1학년 2반

자신감으로 커 가는 나!

친구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너!

함께 있어서 행복한 우리!

우리 친구들과 행복한 1년나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1-2반 부모님들은 밴드를 통해서 보시면 됩니다!>


너, 너, 우리! 우리는 1학년 2반!
  • 선생님 : 정지혜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11월 1일 금요일 알림장 및 생활안내

이름 정지혜 등록일 19.11.01 조회수 6

<11월 1일 금요일 알림장 및 생활안내>


1. 월요일 받아쓰기 1급 시험-받아쓰기 노트 가져오기

    급수표는 매일 가방 속에 가지고 다닙니다.

2. 수업시간에 다른 치구의 수업 방해하지 않습니다.-남자2명

3. 미세먼지가 심하니 마스크 착용하기


오늘 수학시간에는 뺄셈하기 활동을 했습니다. 앞의 숫자를 10으로 만들어 뒤의 숫자를 빼는 문제풀이를 해보았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이 방법이 쉽다고 생각하는 친구도 있고 그냥 한번에 빼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이런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고 알려주고 자신이 가장 편한 방법으로 계산을 하면 된다고 안내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하진이의 '돼지가 주렁주렁' 책으로 게으름뱅이 남편을 부인이 이불 밖으로 끄집어 내기까지의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의 친구퀴즈는 평소에 집안일을 잘 도와주고 활발한 성격의 수빈이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웃는 모습이 예쁜 수빈이는 식혜를 좋아하고 줄넘기도 너무~~ 잘하는 친구랍니다. 우리 친구들이 수빈이를 잘 알고 수빈이네 집에 놀러도 가본 친구들이 정답을 잘 알려주더라구요~


3~4교시에는 책놀이 전담선생님 시간으로 '다다다 다른별' 빅북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5교시에는 미세먼지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처방법에 대해서 안내해주었습니다. 원래는 줄넘기를 하려 했으나 미세먼지가 심해서 못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각 교실마다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교실에서는 공기청정기를 틀어놓고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아침 1교시마다 수업시간에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남자 2~3명의 친구로 인해 수업이 잘 시작되고 안되고가 사실 결정되고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미리 칠판 보고 무슨 수업 하는지 교과서 펴 놓고 바르게 앉아 스스로 준비가 되어 선생님을 바라봅니다. 다른 친구들은 정말 제가 두번 말할 것도 없이 스스로 잘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시작 전에 아이들에게 항상 오늘의 학교생활 안내와 주의사항을 이야기하는데 그 때부터 선생님 말에 말꼬투리를 잡으며 큰소리로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그 친구들이 아침에 조용하면 수업 시작이 잘 진행되고 본인들이 공부하기 싫으면 선생님말 또는 친구의 말에 꼬투리를 잡으며 계속 말장난을 큰소리로 치며 다른 친구들의 수업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아침에 차 조심에 관한 뉴스를 보고 이야기하면 큰소리로 '차에 치여 잘 죽었습니다' 또는 웃으면서 '잘됐다!', '잘죽었다' 또는 '교통규칙은 안지킵니다.' 계속 반대로 이야기하고 자기들끼리 재미있어서 큰소리로 웃으며 놉니다.

또는 수업 설명할 때는 하나도 안듣고 자기들끼리 떠들고는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면 그때부터 모른다고 큰 소리로 노래하거나 돌아다니며 다른 친구 것 보고 그냥 베껴쓰고 끝내버립니다.

결국에는 그 친구들은 짝꿍들도 못견디고 자리를 매번 바꿔달라는 요청이 있어 혼자 앉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좋게 이야기하며 시작하지만 계속 이런 태도의 변화가 없으니 결국엔 혼내게 됩니다. 혼내도 그때뿐이고 다시 반복되는 태도를 보입니다. 오죽하면 교장선생님께서 오셔서 그 친구들을 데리고 이야기하실 정도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2학년까지 두달정도 남았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기본생활습관이 정착이 되어야 합니다. 수업시간에 앉아있기, 선생님말에 귀 기울이기, 버릇없이 행동하지 않기, 기초적인 수학 연산, 자신의 생각을 한글로 쓸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되어야하기에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협조 부탁드립니다.


오늘 아이들편으로 받아쓰기 단어 급수표 보냈습니다.

사실 1학년때는 받아쓰기를 지양하는 것이 맞습니다. 작년에도 받아쓰기를 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그러다보니 2학년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이 맞춤법은 둘째치고 기본적인 단어조차 잘 쓰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 친구들은 그래도 기본적인 단어와 문장을 어느 정도는 쓸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받아쓰기 급수표를 먼저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 위주로 뽑아보았습니다. (2학년때 한글학습이 잘 안되면 기초학습부진으로 보고 있습니다.)

급수표 1급 미리 함께 읽어보면서 쉽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고 어떤 친구는 어렵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미리 가정에서 단어쓰기 연습시켜 주시고 월요일에 시험을 보려고 합니다. 우리 친구들은 수학시험지에 받아쓰기까지 숙제가 많다고 싫어하지만!

그래도 1학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기본적인 학습부분은 해줘야할 것 같아서 받아쓰기를 보는 것이니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 또한 안하는 것이 편하지만 그래도 해줘야할 부분이여서 하는 것이니 부모님들도 힘드시겠지만 우리 아이들 받아쓰기 연습 시켜주세요!

월요일날 받아쓰기 노트 꼭 챙겨서 보내주세요~


주말동안 날씨가 좋아서 우리 아이들 미세먼지 걱정없이 실컷 에너지 발산하고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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