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자신감으로 커 가는 나!

친구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너!

함께 있어서 행복한 우리!

우리 친구들과 행복한 1년나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1-2반 부모님들은 밴드를 통해서 보시면 됩니다!>


너, 너, 우리! 우리는 1학년 2반!
  • 선생님 : 정지혜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10월 10일 목요일 알림장 및 생활안내

이름 정지혜 등록일 19.10.10 조회수 13
<10월 10일 목요일 알림장 및 생활안내>

1. 내일 금요일 5교시-1:50분 하교
2. 다른 선생님과 공부할 때 예의 지키기
3. 학교 주변 차 조심하기
4. 줄넘기 연습 계속하기

국어시간에는 내가 잘하는 것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는----을 잘해요' 각자 생각해서 써본 뒤 돌아가며 발표했습니다. 확실히 여자 친구들은 그림을 잘 그려요, 피아노를 잘 쳐요 가 많았고 남자친구들은 게임을 잘해요, 줄넘기를 잘해요가 많았답니다. 확실히 취향 차이가 많이 나지요?

오늘의 책은 '왜 띄어 써야 돼?' 라는 책으로 띄어쓰기의 중요성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띄어쓰기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 책으로 우리 친구들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를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로 잘 못 써서 아버지가 가방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이런 비슷한 문장의 띄어쓰기를 보면서 뜻이 잘라져 겪게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들었답니다.

매주 목요일은 풍물선생님이 오십니다. 오늘도 오셔서 풍물수업을 하시는데 강사선생님이 오시면 저는 옆에서 수업을 도와드리며 아이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친구들이 나이드신 선생님께 너무 버릇없는 말과 행동을 하여 저에게 수업이 끝나고 많이 혼났습니다. 선생님 앞에서 '이런걸 왜 배워야하냐, 재미도없다, 하기싫다' 계속 말대꾸를 하고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동작을 따라하지 않고 풍차돌기도 하고 발차기도 하면서 신나게 놀기만 하여 1시간동안 옆에서 선생님께 너무 죄송하더라구요~그래서 오늘 4교시에 우리 친구들 다른 선생님이 오셨을 때의 태도와 수업태도에 대해서 저에게 크게 혼이 났습니다. 왠만하면 크게 화내지 않으려하는데 오늘은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서는 무섭게 다시 이야기하였습니다.

수학시간에는 세 수의 덧셈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2교시에는 수학시험지 뺄셈 문제 풀이하고 개별적으로 전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5교시에는 세 수의 덧셈 부분을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중점을 두어 지도하는 부분이 수학의 기본 연산부분이기에 자주 수학 숙제가 나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배운 부분 문제 풀이까지 검토가 안 끝나서 숙제가 없고 내일 수학시험지 숙제가 나갈 예정입니다.

아침에 우리 친구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간단하게 실시하였습니다. 엊그제 나온 뉴스에 초등학생이 학교 앞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 당한 이야기가 나오기에 우리 친구들에게도 우리 학교 주변을 다시 설명하면서 특히나 하굣길에 조심해서 가도록 강조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조심해야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어른들이 먼저 학교 주변에서는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도 학교 주변 스쿨존에서는 규정속도를 꼭 지켜주시고 갑자기 주정차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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