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한! 5학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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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수 : 남 6명 / 여 7명

국어-뒷이야기 쓰기

이름 박지윤 등록일 20.04.09 조회수 131


수일이는 쥐가 잘 나오는 곳을 찾아가 앞에 손톱을 묻힌 고구마를 놓아두었지.

다음날...

수일이는 다시 그곳에 가보았어. 고구마는 누군가가 먹었는지 없었지. 수일이로 변한 쥐도 없었어.

수일이-역시 이야기는 이야기 뿐인가...

덕실이- 빨리 집에 가자.없는 거 같아.

수일이는 덕실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려고 등을 돌렸어.

그순간...

수일이와 덕실이는 몰랐지만 걸어가는 수일이 뒤에 누군가의 그림자가 있었어.

어제,

사실은 손톱 뭍힌 고구마를  엉뚱하게도 지나가던 뱀이 먹었어.

그뒤 뱀이 손톰 고구마를 먹고 수일이로 변한거야.

수일이로 변한 뱀은 수일이 뒤를 몰래 따라갔어.

수일이는 집에 도착했어.그런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진 거야.

뭔가 수상함을 느낀 수일이는 뒤를 돌아보았어.

그순간,

수일이로 변한  뱀과 수일이가 눈이 마주친거야!

으악!

수일이는 너무 놀라 엉덩방아를 찧었어.

수일이-어..어떻게..?

뱀-내가 어제 고구마를 먹었는데 그때 변한거 같아.

수일이는 기뻣어.

어차피 수일이는 학원에 대신 갈 `나`만 있으면 됐거든.

수일이-좋아! 이제부터 네가 학원에 나 대신 가줘!

뱀-..싫어.

수일이-ㅇ..왜?

뱀-나는 다시 그곳으로 가서 쥐나 잡아먹고 살거야.

살다보면 언젠가는 돌아오겠지.

뱀은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났어.

수일이-........

수일이는 그날 이후로 조용히 원래 생활대로 살고 있어.

그러니 너희들도 혹시 모르니 쥐가 있는 곳이 있으면 가봐.

혹시 모르잖아?

너희도 수일이처럼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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