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뉴스 제목:버려진 마스크로 인하여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걸 알고 계시나요?

진행자의 도입: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자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마스크 쓰레기로 인하여 자연이 파괴되고 있는 걸 알고 계시나요? 그럼 지금부터 이 마스크 쓰레기로 인하여 자연이 파괴되고 있는 상황을 이현재 기자가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기자의 보도: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의약외품 허가 건수가 2019년 66건에서 2020년 224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9월 셋째 주까지 마스크 생산수량이 40억장을 넘는다고 합니다. 마스크 한 장의 무게를 약 3.5g으로 가정했을 때, 40억장의 마스크는 무려 1만4000t에 달합니다. 사용 후 무단으로 버린 마스크를 삼킨 펭귄이 목숨을 잃기도 했으며, 마스크에 걸려 꼼짝할 수 없어 날지 못하는 새들이 생사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스크 끈으로 묶거나 잘라 버리자는 캠페인이 벌어졌습니다. 홍콩의 소코 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지만 폐기 마스크들이 쌓여 마스크 섬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인근 의료 현장에서 무단으로 버린 마스크들이 이곳에 쌓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부가 친환경 녹색기술 및 제품 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구입하는 준정부기관과 공기업 등에 가산점을 주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기자의 마무리:이처럼 마스크 쓰레기로 인하여 자연환경이 점차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모두 마스크를 아무데나 버리지 말고 마스크 끈을 묶거나 잘라 버려주세요. 이상 중산64뉴스 이현재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