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전주중인초 5-1 학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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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힘듦

이름 홍태연 등록일 23.10.23 조회수 24

 " 하..  힘들어

태준이가 말했다.  우리식구는 막내이다. 막내는 제사, 명절 등등 일찍와있어야 한다.

시골집에 오자마자  청소를 한다. 시골집이 2채여서 엄마가 혼자하기는 아주 힘들 것이다. 우리도 도왔다 . 

청소기도 밀고, 물티슈로 바닥도 닦고  막내가 할 일은 이렇게나 많다.

시장에 가서 필요한것을 다 사서 시골집으로 돌아갔다.  태은이는 전을 부칠 준비를 한다. 나도 도와준다. 전을 부치는 것은 첫째와 막내가 해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전을 부쳤다. 계속앉아있으니 너무 힘들다 나만 가기에는 엄마한테  미안하다 . 계속 같이 도와줬다.

곧 제사를 지낸다고 큰엄마께서 말씀하셨다. 우르르, 사람들이 몰려온다. 엄마는 더욱더 힘들어진다.

 그런데 엄마는 괜찮다고 가서 쉬고 있으라고 했다.

산소를 갔다오면 사람들은 다 가버리고 우리만 남는다.

마지막은 역시 막내의 몫이다.  

"역시......  나머지는 막내가 해야하구나" 

다시한번 청소기를 돌리고, 물티슈로 닦고 설거지를 한다. 

"엄마 아빠가 우리가 없을 때 둘이서 이렇게나 많은 일들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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