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화이팅!-!
해양수련회 소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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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바다 | 등록일 | 19.05.19 | 조회수 | 14 |
5월 13일부터 15일 까지 총 2박 3일 간 다녀온 해양수련회에서 무척이나 피곤했고, 거기에다가 장기자랑도 열심히 준비하느라 긴장해서 가기 전 날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비몽사몽하는 상태로 캐리어를 이끌고 수련회로 이동했다. 역시 버스에서 자고 있었던 상태여서 처음 입회식을 했을 때에도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었다. 거기에다가 지금까지 해온 수련회는 다들 조교님들의 호통이 많았기에 이번에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기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수련회에서 3일 동안 지내면서 이렇게 자유스럽고, 학생들과의 교류를 원활하게 하는 수련회는 처음이었다. 서론이 길었기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제일 먼저 다같이 하는 수업으로 바다 래프팅을 했었다. 서로의 협력과 도움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활동이기에 수련회에 어울리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구호에 맞춰서 노를 젓는 것은 생각보다 무척 힘들었다. 그저 물이어서 쉬울 줄 알았으나, 오히려 그 활동을 하고 다음 날 두 팔이 뭉쳐서 아플 정도였다. 하지만 아픈 만큼 앞서 말한 협력과 도움을 친구들에게서 얻을 수 있었다. 중간중간 옆으로 배가 돌아가는 일도 있었지만 우리의 힘과 약간의 조교님의 도움으로 아무도 바다에 빠지지 않고 무사귀행할 수 있었다. 심화과정으로 해양문화를 배웠는데, 다른 반의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재밌고, 즐거웠다. 그리고 스피트 스태킹도 해봤는데, 거기서는 목적, 혹은 달성해야되는 목표가 있었기에 그 목표에 도달할려고 더욱 열심히 손놀림을 놀렸던 것 같다. 그 중에서 제일 기뻤던 것은 3.3.3 이라는 과정이 있었는 데 그 중에서 내가 내 팀에서 1등을 한 것이다. 목표를 결국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등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안무를 제대로 외우지 못해서 집에서 열심히 연습했지만 역시 덜 외운 부분이나 박자가 틀려서 조금 창피했지만 그래도 즐겁게 놀았으니 그것으로 괜찮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다들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수련회였고, 나에게 수련회란 무섭고 힘든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주게 만들어준 고마운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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