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6반

안녕하세요! 5학년 6반입니다. 

배려와 존중,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우리반
  • 선생님 : 유고은
  • 학생수 : 남 13명 / 여 10명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

이름 김나연 등록일 24.10.18 조회수 26

  선선하면서 상쾌한 가을아침 이였다.

  우리는 시영이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기 위해 모였다. 엄청 재밌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되었다.

  모여서 먼저 과자와 아이스크림, 라면을 샀다. 그리고 시영이 집에 가서 체육관을 갔다. 배드민턴도 치고, 탁구도 쳤다. 다트도 했다. 아직  별로 놀지도 않았지만 너무 재밌었다. 체육관에 갔다와서는 상황극을 하면서 놀았다. 다들 너무 몰입하고 있는게 너무 웃겼다. 이제 슬슬  배고파서 라면과 김밥을 먹었다. 김밥은 우리가 만들었다. 만드는 상황은 너무 엉망진창 이였다. 계란 껍질도 들어가고, 참치를 한번씩 떠먹고, 바닥도 정말 난리였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열심히 만들어서 그런지 너무 너무 맛있었다. 설거지도 다 하고, 또 체육관에 갔다. 아까 했던 배드민턴과 탁구를 쳤다. 역시 너무 재밌었다. 시영이 집에 와서는 땀이 나서 씻었다. 다 씻고 나와서 안경을 썼는데 너무 더러워서 안경을 닦았다. 근데 안경이 살짝 부러졌다. 당황했지만 진정하고, '조심히 물로 씻으면 되겠지?' 생각하고 물로 씻었다. 근데 부러져 버렸다. 너무 어이없다. 저번에도 이런적이 있었는데 왜 이런일이 나한테만 일어 나는지 짜증났다. 시영이가 순간접착제가 있다고 해서 친구들과 순간접착제로 안경 붙이기를 시작했다. 제발 붙길 바랬다. 역시 붙지 않았다. 웃기면서 슬펐다. 하지만 친구들이 도와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안경 붙이기를 실패하고 또 놀았다. 라이어 게임, 폭탄 돌리기, 인물 퀴즈 등을 했다. 라이어 게임때는 내가 라이어가 거의 안 걸려서 너무 좋았다. 폭탄 돌리기 때는 완전 긴장감이 넘쳤다. 인물 퀴즈는 너무 재밌었다. 그냥 다 재밌었다. 놀다가  저녁을 먹었다. 저녁은 짜파게티와 김치 볶음밥을 먹었다. 계란도 같이 먹었는데 진짜 계란이 신의 한 수 였다. 계란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원래도 맛있는데 계란이랑 먹으니 더 맛있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챌린지를 찍었다. 잘 나온 것 같아서 정말 뿌듯했다. 챌린지를 찍은 다음엔 과자를 먹으면서 핸드폰을 보았다. 근데 그때 시영이 어머니랑 아버지는 주무시고 계셔서 깨실까봐 조마조마 했다. 하지만 다행히 깨시지 않았다. 진짜 다행이였다. 그렇게 새벽 3시까지 놀다가 잤다.

  다음날 아침이 되고 나는 집에 왔다. 파자마 파티를 하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파자마 파티를 꼭 또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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