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 5-5
  • 선생님 : 이경선
  • 학생수 : 남 16명 / 여 10명

우수연- 너! 이 놈의 시키!!

이름 이경선 등록일 19.10.28 조회수 44

"하.. 오늘도냐? 어휴.."

나는 당연하다는 듯 익숙하게 엄마를 불렀다.

"엄마, 오늘도 두부(우리 집 강아지)가 주방 난리쳐 놨어"


전부터 두부(우리집 강이지)는 우리가

밤 늦게까지 오지 않고, 놀고 있으면,

항상 주방은 난리를 치곤 했다. 하지만

오늘처럼 심각하게 난리를 치지는 않았다.

오늘은 비닐봉지를 뜯고, 바닥에 변을 칠한 뒤,

주비와 싸우고 있었다.

우리는 그것을 보고 놀라지도 않고

"어휴.. 너 아빠한테 한 소리 듣겠다.."라며

아무 말 없이 난리를 피워 놓은 것들을 치웠다.

그 순간이였다. 마이 쁘라덜(오빠)가 갑자기

"내가 엄청나게 위험한 걸 찾았어!"하며

참치 캔 뚜껑을 보여주었고, 나도

참치캔 뚜껑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헐 이거 엄청 위험한데.. 이것까지 끄집어내어놓다니!"라며

참치 캔 뚜껑을 치웠다. 엄마는 심심해서 난리를 치다가,

이게 나온것 같다고 하였다. 나는

참치캔 뚜껑까지 나오게 장난을 친것이 너무 놀라

"너! 이놈의 시키!!"하며 혼을 내었고, 두부는

결국 삐지고 말았다..

하지만 다음날이 되고, 화해했다!

{해피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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