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와의 화해 (국어 경험한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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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채윤 | 등록일 | 19.10.29 | 조회수 | 69 |
10월의 어느날, 선생님께서 3일뒤 과학 시험을 본다고 하셨다.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예비 시험지를 나누어 주셨다. 나는3일동안 보지도 않고 있다가, 시험보는날에 선생님께서 말하셨다. "오늘 5교시에 과학 시험본다-" 래서 나는 점심시간에 나와 친한 친구들과 같이 시험공부를 하기로 했다. 점심시간이 되어 친구들과 공부를 하다가 한 친구가 나에게 문제를 내주기로 했다. 나는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는데 중간에 친구가 말하였다. "아니지, 이건 너가 하면 안돼지!" 나는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어서 계속 물어보았다. "왜, 왜? 이거 맞는데??" 그런데 그 친구는 나의 말에 기분이 좀 나빴나보다. 조용히 다른데로 가서 앉고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솔직히 나도 좀 서운했다. 왜 그런지도 안알려주고 그냥 가버리니까. 그때, 종이 치며 점심시간이 끝났다. 그리고 5교시에 과학시험을 보았다. 쉬는시간도 지나 6교시가 시작되었다. 나는 어떻게 사과해야하나 계속 고민히고 있었다. 6교시 수업은 국어였는데, 친구끼리 만나서 자신이 겪은 일을 번갈아가며 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하기로 했다. 나는 싸웠던 친구에게 다가갔다. '두근, 두근' 나는 계속 심장이 뛰었다. '그 친구가 사과를 받아주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때문이었던것같다. 한발자국, 두발자국.. 그때, 그 친구가 뒤돌았다.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나에게 웃어주었다. 나는 정말 행복했다. 그 친구가 나에게 웃어주지 않았더리면, 나는 정말 슬펐을것 같다. 나의 5학년 첫 친구였고, 나는 그 친구가 정말 좋기 때문에.. 그 친구가 웃으니 갑자기 나도 웃음이 났다...!! 우리 둘은 베시시 웃으며 활동을 계속했다. 나는 그 친구와 평생 함께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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