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배움이 있는 5학년 3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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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은빈 | 등록일 | 21.11.09 | 조회수 | 71 |
짐싸! 가자! "짐싸! 여행가자!" 엄마가 갑자기 외쳤다. 우리 가족은 엄마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엄마가 봐둔 글램핑장이 할인행사를해 확 김에 예약했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렇게 우리는 얼른 짐을 챙겨 완주 글램핑장으로 여행을 떠났다. 차에 타 글램핑장으로 가던 도중 나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글램핑장은 오랜만인데..... 시설이 더러우면 어쩌지? 벌레가 많으면 어쩌지?' 나의 이런 생각은 글랭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바람과 함깨 저 멀리 날아갔다. 늦가을이라 벌레도 별로 없고, 시설도 깔끔했다. 심지어 족욕장,편의점 수영장 등등 생각지도 못한 재미있는 편의 시설이 많았다. 추워서 수영장은 들어가지 못해 아쉬웠지만,글램핑장에서 아주 많은 것들을 했다. 가자마자 밥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맛보는 비싼 소고기의 맛에 나는 정신줄을 놓아 버렷다. 그 냄새 탓에 집에서 못 구워 먹던 소고기 드디어 원없이 먹었다! 하지만 내 배는 아직 차지 않았다! 그런 거였다. 그 때문에 그후에도 라면, 마쉬멜로우, 쥐포, 버터 감자등 아주 정신줄놓고 배 터지게 먹었다. 모닥불에 구워 먹을 것을 다 먹고나서 오빠와 나는 아빠에게 모닥불을 계속 꺼지지 않게하는 법을 배웠다. 모닥불에 재미가 들린 우리는 그후 3시까지 태우다 잠에 들었다. 새벽 1시쯤 되니 뗄감이 부족해졌다. 처음엔 글램핑장이 산이라 텐트 주변에도 나뭇가지가 많아서 그걸로 불을 살렸지만 그것마저도 금방 동나 버렸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 더 나가 나뭇가지를 줍기 시작했다.아빠는가끔씩 사라져 나무를 바구니 한가득 가져왔다. 나무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 것도 같은데..아침에 일어나보니 우리가 어제 태운 재는 깔끔히 청소 되있었다. 갑작스런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때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너무 재밌어서 너무 아쉬운여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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