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은 여리고 어린 꽃들이 5학년 4반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자신의 아름다움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 인정하고 이해함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5학년 4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배려, 나눔이 넘치는 우리 반
  • 선생님 : 김영실
  • 학생수 : 남 9명 / 여 11명

동생이 태어났을 때

이름 김영실 등록일 20.09.29 조회수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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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엄마가 동생을 임신했을 때는 엄마 배도 나와서 재미있고 동생이 생긴다는 게 좋았다.

하지만 엄마가 동생을 출산할 날짜가 다가올수록 병원에 가서 나랑 잘 만나주지도 않았다.

결국 엄마는 병원에서 오지 않았다.

그러다 엄마가 입원을 하셨다.

그 이후로 나는 엄마랑 잘 만나지 못하고 할머니와 지냈다.

그렇게 얼마 지나고 엄마는 동생을 출산했다.

그래서 이제는 괜찮을 줄 알았지만 이제는 동생도 보고 할머니와 아빠,

다른 가족마저 동생에게 온갖 정성과 사랑을 쏟아부었다.

나는 생각했다.

평화로운 세상에 동생이 태어났고 그 이후로부터 나는 외동들이 부러웠다.

동생이 갖고 싶다는 친구들이 이해가 안 간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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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생이 태어났을 때 걱정을 했다. 엄마를 뺐길가 봐 질투를 했다.

엄마가 동생만 잘 챙겨줘서 나는 동생이 잘 때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엄마~ 동생만 봐주지 말고 나도 봐줘!”

그랬더니 엄마가 알겠다면 나를 꼭 안아줬다. 동생이 태어날 땐 걱정과 질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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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태어날 일은 없지만 만약에 태어난다면 안 좋을 것 같다.

내가 챙겨줘야 하니까 귀찮기도 하고 또 동생이 집을 어지를 수 있으니까

하지만 동생이 태어날 가능성은 거의 제로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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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7살 때였어요.

친척 동생이 곧 태어난다고 했어요.

여동생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남동생이 태어났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남동생이 태어난 건 좋은 일이에요.

지금은 저의 말을 잘 듣는 동생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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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태어났다면 나는 여자아이, 남자아이 둘 중에 아무나 낳아도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여자아이는 같이 소꿉놀이도 하고 화장도 하고 할 때 좋고

남자아이는 축구나 자전거를 같이 타고 다닐 수 있다.

하지만 안 좋을 때도 있다.

어떨 때냐면 싸울 때 여자아이는 소리를 지르면서 싸우거나 머리채를 잡고 싸우거나

아님 일부러 엄마에게 들리게 크게 말할 수도 있다.

그리고 남자아이는 말로 심하게 싸운다거나 아님 발로 툭툭 건든다거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동생이 갖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외로운 것보단 낫다.

(! 그리고 폭력은 나쁜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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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2살 때 동생이 태어났다.

나는 애기여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하지만 3학년이 되었을 때부터 뭔가 느낌이 괴상했다.

그때부터 내 말은 말 같지도 않고 보상이 있어야 한다.

나는 그런 동생이 김치에 초콜릿을 발라 먹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행동하는 동생이 싫지 않을 수가 있지 않지 않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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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동생이 태어나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어쩔 때 한번씩 말한다. “엄마, 동생 낳아주면 안 돼요?”라고.

나는 동생이 있으면 아주 재미있게 놀아주고 싶다.

그리고 내가 동생이 생기는 걸 왜 원하냐면 누나가 학교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가고 없을 때

나는 너무 심심하고 놀아줄 사람이 필요해서 동생이 있는 걸 원하는 것이다.

나는 동생이 있다면 꿈에도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 (공부 잘하는 것, 핸드폰 가지는 것 빼고)

친구가 동생이 있는게 안 좋다고 하는데 그게 왜? 안 좋은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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