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은 여리고 어린 꽃들이 5학년 4반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자신의 아름다움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 인정하고 이해함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5학년 4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배려, 나눔이 넘치는 우리 반
  • 선생님 : 김영실
  • 학생수 : 남 9명 / 여 11명

레기, 내 동생

이름 19 등록일 20.10.23 조회수 50

리지는 동생 레미를 싫어한다. 자매들중 이런 현상은 흔하지만 리지는 어느날 항상 자신에게 잘못을 떠넘기는 레미가 그날은 더더욱 싫어서 레미가 자고 있을때 레미의 수첩에 "레미"라고 적혀있는 글씨에 뒤에 "미"를 "기"로 또 앞에 "쓰" 를 써넣어 "내 동생 쓰레기" 라고 수정했다. 다음날 아침, 리지가 일어나고 레미를 찾았지만 집 어느곳에도 레미가 없었다. 그때 "언니!" 분명 레미 목소리였다. 소리 나는곳으로 달려갔더니 레미..? 아니 쓰레기가 레미 자리에 누워있었다. 그제서야 레미는 상황설명을 했고 리지는 어제 수첩에 썼던 말이 떠올랐다. "내 동생 쓰레기" 그 뒤로 리지와 레미는 소원바위에도 가서 소원을 빌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 해가 질 때 즈음 리지는 "내 동생 쓰레기" 라고 적었던 마법수첩이 떠올랐다. 아 그래! 리지는 마법수첩에 소원을 100번 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법수첩에 동생을 원래대로 바꿔주라고 썼다. 조금 뒤 리지 앞에 레미가 원래 상태로 돌아왔고 둘은 행복하게 살았다 난 이 책을 읽고 언니 오빠들이 왜 동생을 싫어하는지 정말 크게 깨달았다. 또 나에게도 정말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법수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자매들을 봐온 결과 리지와 레미는 다른 자매들에 비해 평화로운 편인것같다 ^^ 마지막으로 나도 동생 갖고싶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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