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은 여리고 어린 꽃들이 5학년 4반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자신의 아름다움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 인정하고 이해함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5학년 4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로운이는 문제아였다. 그레서 반 애들한테 미움을 받았다.
하지만 로운이는 반장이 됐다.
아이들은 처음에 잘못뽑샀다고 하지만 로운이가 반 애들한테
잘해줘서 반 아이들도 로운이를 좋아하게 된다.
미술시간에 로운이가 제하가 다른 애들 그림을 배끼는걸 보고
선생님한테 이른다. 제하가 한 거짓말이 다 들통나고
제하는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제하가 거짓말을 해서 선생님한테 혼나는 걸 보고 좀 시원했다.
처음엔 기분이 좋았지만 나중에는 좀 불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