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 이혜진
  • 학생수 : 남 13명 / 여 15명

자전거 도둑

이름 윤정빈 등록일 19.10.25 조회수 18

사람들은 행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행복은 좋아하지만 불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이책에서는 물질적 풍요보다 정신적행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는 '자전거 도둑'의 수남이가 자전거를 훔치면서 고민하는 장면이 가장인상깊었다. 그 이유는 근처사람들이 도와주지만 수남이는 어떻게 할지 몰라 고민하는 것이 어리둥절해보였다.

<자전거 도둑>에서는 수남이가 나온다. 수남이는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나와 청계천 상가 뒷길의 전기용품 도매상의 꼬마 점원이었다. 이런 수남이는 알밤을 어른들한테 자주 먹는다. 수남이가 전기제품을 배달하다가 가던 도중에 자전거가 바람에 넘어져 차에 박아 차가 찌그러 졌다. 그 차주인인 신사가 오천원만 갚으라면서 자신의 집인 306호로 와서 돈을 주고 자전거를 가져가라 한다. 수남이는 결국 근처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전거를 훔쳐 도망간다. 이 때 영감님은 운을 탓다며 좋아했지만 수남이는 죄책감을 느껴 실망한다. 그러면서 수남이는 자기의 몸에 흐르는 피에 도둑놈의 피가 흐르는게 아닐까라는 고민을 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당부가 기억난다. 아버지의 당부는 '절대 서울로 가서 도둑질을 하지 마라'라는 걸 기억했던 것이다.

그는 도둑질이 아니라고 변명을 한다. 그런데 그때의 기분이 좋은 이유는 그 쾌감과 자기 내부의 도사린 부도덕성 때문이다.

수남이는 형의 일이 자기와 정녕 무관한 일이 아니라고 생가한다. 수남이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짐을 꾸리고 끝이 난다. 만약 나는 이러한 영감님 밑에서 계속 지냈다면 수남이는 계속 도둑질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수남이는 옳은 선택을 한 것 같다. 그리고 형과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걸 보니 자신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그런거 같다. 영감님처럼 도둑질을 하였는데 잘 했다고 하는 것은 영감님의 잘못된 일이고 영감님과 다른 아이들을 잘 가르칠 어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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