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산딸기 크림봉봉을 만드는 과정을 시대별로 그린 책 입니다. 300년 전에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와 굵은 천으로 산딸기 즙을 내어 언덕배기에 있는 얼음 창고에 몇 시간 동안 보관했습니다. 하지만 산딸기 크림봉봉을 직접 만든 엄마와 딸을 식탁에 자리 잡지 못하고 음식을 나릅니다. 200년 전에는 우유 크림을 배달받아 쇠로 만든 거품기로 크림을 젖고, 지하실에 얼음덩어리를 채원 둔 나무 상자에서 몇 시간을 보관하지요. 하지만 흑인 모녀는 흑인 노예제도를 따라 음식을 나를 뿐 벽장에서 산딸기 크림봉봉이 묻은 그릇을 긁어먹습니다. 100년 전에는 우유 크림이 현관까지 배달이 됩니다. 회전 거품기가 사용되어 5분 만에 크림을 만들고, 나무로 만든아이스박스에 보관하지요. 하지만 엄마와 딸이 집안일 다하는 상황은 같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몇 년 전, 아빠와 아들이 슈퍼마켓에서 산딸기와 크림을 삽니다. 아빠는 인터넷으로 요리법을 알아보고, 아들은 전기 거품기로 2분 만에 크림을 만듭니다. 그리고 흑인, 백인, 황인 모두 저녁 식사에 초대하여 다 함께 식사를 즐긴답니다.

인종 차별을 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