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초 6학년 2반입니다.
오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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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세 | 등록일 | 22.09.29 | 조회수 | 41 |
1. 판싯 칸톤 (Pancit canton) 필리핀의 대표적인 면 요리이고 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볶음 면요리여서 우리나라 잡채와 모습이 비슷합니다. 레촌과 마찬가지로 잔치나 행사에 꼭 등장하는 요리이고 남녀노소 다 좋아합니다. 그런데 볶음 요리여서 약간 느끼할 수 있어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주려고 먹기 전에 깔라만시(필리핀 레몬)를 뿌려 먹기도 합니다.
2. 시식 (Sisig) 저민 돼지고기(보통 돼지귀)와 닭의 간과 함께 여러 야채를 넣고 볶은 요리입니다. 돼지 귀와 닭의 간이 들어간 만큼 호불호가 확실한 음식이지만 뜨거운 철판에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오는 시식에 날계란과 깔라만시를 조금 뿌려서 잘 섞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밥과 먹는 식사로도 좋지만 보통 술안주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
3. 치킨 띠(티)놀라 (Chicken tinola) 약간 닭곰탕의 맛과 비슷하지만 필리핀 음식의 특성 중 하나인 생강 맛이 조금 강하게 나서 호불호가 조금 갈리고 있습니다. 그린 파파야, 무 혹은 감자 등의 야채가 들어가고 보통 모링가 잎(Malunggay leaves)을 넣어 먹습니다.
필리핀에서 모링가 잎은 건강에 좋고 특히 감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향이 없어서 먹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4. 시니강 (Sinigang) 필리핀 대표 국 요리 중의 하나이고 보통 필리핀 사람들은 불랄로 보다 더 많이 먹고 있습니다. 태국에 똠양꿍이 있다면 필리핀에는 시니강이 있습니다. 시큼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저도 처음에 접했을 때는 정말 못 먹는 음식 중 하나였지만 몇 번 먹다 보니 그 맛에 빠져서 자주 찾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종류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sinigang na baboy), 새우가 들어간 (sinigang na hipon), 생선의 종류인 방우스가 들어간 (sinigang na bangus), 닭고기가 들어간 (sinigang na manok) 등 여러 종류의 시니강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 특징이 있다면 국물에 토마토가 들어가 있어서 조그 낯선 모습이기도 합니다. 애주가들의 해장국으로도 유명합니다.
5. 판싯 팔라복 (pancit palabok) 돼지껍질 부스러기와 새우, 오징어 등의 해물이 들어가는 필리핀의 대표 면 요리 중의 하나이고 앞서 소개해 드린 판싯 칸톤 다음으로 많이 먹는 면 요리입니다. 주황색의 소스(새우껍질)와 조금 심심한 듯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고소하고 판싯칸톤과 다르게 느끼하지 않습니다. 단 식사로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밥과 먹기에도 조금 애매하고요. 간식으로 먹기에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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