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

10월경, 우리 가족은 함께 황룡강 가을꽃 축제를 갔다왔다.

사실 난 별로 가고 싶지 않았었는데, 어쩔수 없이 끌려가서 너무 싫었다.

거기 가자마자 처음으로 보였던것이 황룡을 표현한 다리였다. 다리까지 황룡을 표현한 모양인걸 보면 황룡과 뭔가 관련이 있나보다.

우리는 공연도 보고, 꽃구경도 하고, 닭꼬치도 먹으면서 걸어다녔다. 밥도 먹었는데, 약간 국밥같은 거였는데, 양념 없이도 충분히 맛있었다. 다음에도 먹고싶었다.

우리는 다시 축제로 돌아와서 불꽃놀이를 기다렸다. 심심해서 풍선 다트도 했는데, 나는 4개, 언니와 엄마는 3개로 인형 하나를 땄다.

그리고 대망의 8시, 불꽃놀이 시간이었다. 불꽃놀이는 약 5분간 했는데, 예쁜 불꽃들이 빵빵 환하게 터지는걸 보니, 정말 '멋지다'라는 생각만 들 수밖에 없었다. 5분만 헤서 아쉬웠지만, 동영상을 찍어두어서 불꽃놀이가 보고싶을때마다 보려고 한다.

끝나고 차를 탔을때, 너무 지쳐서 가다가 바로 잠들었다. 그리고 좋던 점만 말했지만, 난 그냥 주말엔 집에서 잠이나 자고 노는게 언제나 가장 좋을갓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