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생각은 자유롭게, 행동은 책임있게

 

자유로운 생각, 책임있는 행동이 어우러지는 우리
  • 선생님 : 양진선
  • 학생수 : 남 14명 / 여 11명

바이킹 타는 것 마냥 재밌었던 달고나 만들기

이름 한효주 등록일 21.10.25 조회수 60

오늘은 활기찬 토요일이다.

나는 신나는 마음을 안고 할머니집에 갔다.

가자마자 나를 반겨준건 이제 막 대학생이 된 사촌언니였다.

할머니집에 첫 발을 걷자마자 언니들은 나와 동생에게 달고나를 만들자고 했다.

나는 오랜만에 만드는 달고나라 기대하는 만큼 흥분되었다.

버너와 설탕 베이킹소다를 준비하고 만들기 시작하려는데 때마침 티비에서 달고나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

나는 “우연 인가보다! “ 라고 생각했다. 

티비에 나오는 달고나를 보면서 따라 만들기 시작했다.

내 사촌언니는 유튜버이기 때문에 내가 달고나 만드는걸 촬영 했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잘 찍은 것 같았다. 

휘적휘적 달고나를 다 만들어가니 벌써 저녁 6시가 되었다. 

다 만든 달고나에선 솜사탕 같은 달콤한 냄새가 퍼져나갔다. 

나는 그 달콤한 냄새에 홀린 듯 너무 먹고 싶어졌다. 

그리곤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내가 못먹는 회가 있었다. 

나는 먹는둥 마는둥 먹었더니 배가 고팠다.

그래서 아까 만든 달콤한 달고나로 배를 채웠다.

하늘로 날아갈 만큼 너무나도 맛있었다. 

달고나도 맛있고 사촌들과의 추억도 쌓은것 같아서 일석이조였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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