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자유롭게, 행동은 책임있게
지루하지 않은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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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남주 | 등록일 | 20.11.18 | 조회수 | 72 |
오늘은 정말 맑은 날이었다. 집에서 책을 읽으며 쉬고 있는데 전화가 따르릉 따르릉 울렸다. 전화를 받아보니 건우가 같이 놀자고 했다. 그래서 힘들게 몸을 일으켜서 자전거를 타고 공원으로 갔다. 공원에 가니까 건우가 사촌들과 축구를 하고 있었다. 건우가 나한테 와서 같이 축구를 하자고 말했다. 나는 맨 처음엔 건우 사촌형이랑 하는게 어색했지만 시간이 좀 지나니까 건우와 건우 사촌형이랑 재밌게 축구를 했다. 건우 사촌형과 건우 삼촌이 한팀을 하고, 건우와 현우 그리고 내가 한팀을 했다. 공을 뻥뻥 차니까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다. 우리팀이 건우 삼촌 팀을 5대3으로 꺽었다. 우리팀이 이겨서 하늘로 솟구칠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돼서 아쉬웠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바람이 슝슝 지나가면서 땀이 다 말랐다. 땀이 말라서 좀 춥기도 했지만 참 재밌었다. 다음번에도 이렇게 놀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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