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자유롭게, 행동은 책임있게
낚시에빠져버린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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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원무 | 등록일 | 20.11.17 | 조회수 |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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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는 따뜻하겠지만.바다는 전혀 그렇지않았다. 겹쳐입어서 오겹살이됐는데도 추워 죽겠다. 직도권으로 1시간반을 이동해서 낚시를 시작하는데 아빠 HIT. 사이즈는 보통? 정도한다. 암튼 않잡히다가 겨우 챘는데 제일 싫어하는순간이 다가온다.'득'. 문어가 도망갔다. "이런" 그래서 챔질연습을 하는데..."이렇게~~이러게~~~!!" 하다가 갑오징어가 운없게도 올라온다. 오늘따라 갑오징어가 억울해보인다. 보통은 짜증나고 분하고 화나는표정인데 억울한 표정이라서 좀 놀랬다. 암튼 문어 한마리를 올리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문어 2마리를 더 잡은 뒤 방축도 서쪽 끝섬인 말도에 도착했는데 문어가 안나와서 철수한다. 그 도중 갑오징어를 단독으로 놓고 문어를 옮긴다. 문어들이 갑오징어를 먹어버리기 때문이다.문어는 자기들끼리도 먹을 정도니 뭐 갑오징어는 그냥 먹는듯 하다. 집에가서 먹은 문어와 갑오징어는 맛있었다. 먹고나니 팔에 5KG추 가올라가있는느낌일정도로 팔이 아프다. 챔질을 과격하게 수심6~70M에서 과격하게 200번정도(?) 했기 때문이다. 이번 문어낚시조황은 별로 안좋았기때문에, 다다음주 문어낚시때 더 많이잡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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