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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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꼉은 | 등록일 | 19.10.25 | 조회수 | 25 |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갔다. 가다가 우리 집 빌라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엄마의 차를 보고, 집안에 엄마께서 계신다는걸 확신하고 집으로 달려갔다. "현관문이 열렸습니다" 음성안내와 함께 현관문이 열렸다.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역시 엄마의 신발이 신발장에 놓여져 있었다. 하지만 집 불이 꺼져 있어서 이상했지만 엄마를 부르며 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엄마를 외치는 내 목소리만 들릴뿐 아무 소리도 나지않았다. 순간 난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으려고 하는 순간, 엄마께서 옆방에서 나를 놀래키셨다. 나는 너무 놀라서 "꺄아아아!!!!" 하고 소리를 지르며 넘어졌다. 엄마께서는 내가 이렇게까지 놀라실준 모르셨는지 당황해 하시며 웃으셨다. 나도 덩달아 웃었다. 엄마께서는 내가 오는 소리를 듣고 옆방에 숨어 나를 놀래키셨다고 하셨다. 엄마와 난 다시 한번 더 웃었다. 엄마와 나의 웃음소리가 온 집안에 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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