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미덕 : 배려, 존중, 예의
배려 그 자체, 존중 그 자체, 예의 그 자체인 5학년 5반 아이들
우리가 정한 학급 규칙과 보석을 늘 기억하며 서로가 행복한 1년을 만들어 보자.
민들레 |
|||||
---|---|---|---|---|---|
이름 | 권예린 | 등록일 | 23.10.06 | 조회수 | 38 |
"하....힘들다" 이소운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나이는 15살 중학교 2학년 요즘 공부할양이 늘어나서 학원도 늘렸다. 거의 9시 이상으로 끝는 학원...모든게 힘들었다. 하루는 이소운은 똑같이 학원을 마치고 집에가는 길이었다. "오늘도 힘들다......어?" 그녀앞에는 골목 사이에서 피어난 민들레가 보였다. "어릴때 민들레 진짜 많이 불었는데" "톡" "한번 불어볼까?" 나는 그때 민들레를 불면 안 됐었다. 후~? "ㅎ오랜만이다...읏챠! 이제 집으로 가야겠다" 이소운은 골목에서 나왔다 골목은 조용했다 "읍! 공기가 왜이래?" 골목을 빠져나오니 나지않았던 이상한 냄새가 났다. 더 이상 숨을 쉴수가 없었다. 탁! 누군가 내게 무언가를 씌웠다 "어?" 오빠였다. "야! 너 왜 여기있어 그리고 인공지능 공기 모자는 왜 안쓰고 나가!" 이게 다 무슨 소리인지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갔다. 환경은 왜 이래 졌으며...오빠 얼굴은 왜 더 늙었지..? 먼가 이상했다. 고작 골목에서 나왔을 뿐인데... "야 근데 너 얼굴이 왤케.. "어려졌냐고?" "아니 못생겨 졌냐고ㅋ" "아쒸! 됐고 오빠! 지금 몇년이야?" "뭐야 왜이래..지금 2040년이잖아ㅋ" ...지금보다 17년 뒤잖아? "어? 이게 뭐지?" 나의 주머니 속엔 이상한 쪽지가 있었다. 종이는 이런 내용이였다. "지금 너는 17년 후 미래로 와있다. 왜 왔냐고? 너는 오늘 민들레씨를 불었지? 니가 꺽은 그 민들레씨는 현재와 미래를 오갈수 있는 마법의 민들레지.. 그런데 니가 그 민들레를 꺽었으니..오작동이 돼서 니가 지금 미래에 있는 거야. 내가 고치는 방법을 아는데..현재로 돌아오고 싶다면 니가 들어갔던 골목을 찾아 그리고 민들레가 있었던 곳 주위를 잘 살펴봐 그럼 답이 있을거야." 난 서둘러 내가 나왔었던 골목을 찾았다. 없다. "여기가 아닌가 오빠랑 좀 많이 갔던 상태여서 어딘지 모르겠네.." 나 이소운 15년차 길치다. "잠깐...내가 과거에서 왔으면 미래의 나는 어디있지?" 뭐가 먼지 모르겠다....언제 그 골목을 찾고 현재로 올수있는지..하...벌써 힘이 빠진다. "오빠 29살인 나 어디있어? 아니지 나 어디 나간다하고 나왔어?"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니가 집에 없어서 엄마가 찾아오라고 해서 온건데 나도 몰라...너 좀 이상해...니 이빨도 상했고...." "...오빠 '너 좀 이상해' 다음으로 한 말 진짜 하지마..에바야 그 아재보다 못한 그말 다신 하지마 진짜 너무 노잼이니까." ".....쩝.." "오빠에 저 아재도 못되는 말 하는건 진짜 여전하나보네.." "여전하다니..?" "아냐 아무것도.." 그렇고 보니까 어떡하지? 미래에 있는 나랑 지금에 나랑 마주치기라도 한다면...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상상도 안간다.... 일단 골목을 찾는게 우선인것 같다. 난 뒤로 가면서 골목이란 골목마다 민들레가 있었던 곳 이였는지 찾아보았다. "어?" 한 골목 사이에 민들레 줄기만 있는 곳이 보였다. 타다닥! 나는 최대한 빨리 달렸다. "하..하..." 너무 빨리 달렸는지 거친숨이 나왔다. 슥- 주위를 둘러 보았다. "어?" 민들레 줄기 옆에 한 쪽지가 놓여 있었다. 그 종이에 내용은 이랬다. "오~어떻게 잘 찾아왔군...그럼.. "야!!!!!!아!!!이소운!!! 얘 욀케 빨라..." "아!!흐름 끊켰잖아!!진짜!!" "아니! 뭐하는데! 그 종이는 뭔데!" "좀 조용히좀 해봐!!" "...그럼 현재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마....앞으론 아무거나 꺽지 말거라...아래를 보면 답이 있을거다." "어? 뭐지?" 편지를 다 읽자마자편지 아래쪽에 현재로 돌아가는 방법이 써졌다. 1.눈을 감는다. 2.가장 싫어하는 사람을 생각한다. 3.'에리루삐슈라유까리샹슈쥬뽀리까리!'를 2번 외치다. 4.눈을 뜬다. "에리루..이걸 어케해!!" "아니 그니까 뭐하는 거냐고!" "오빤 걍 먼저가 나도 곧 갈꺼니까." "아니..진짜지? 나 먼저 간다! 오예~너무 좋잖아 안그레도 게임하다가 말고 온거여서 빨리 가고 싶었는데ㅋ 빠이" ".....가라고 진짜 가네..? 그리고 뭔 30대가 돈은 안벌고 개임을 한데? 미래에 오빤 백수인가 보네ㅋ" -잠시후- "97번째도전!....눈을 감고..가장 싫어하는 사람을 생각하고.....후 에리루삐슈라유까리샹슈쥬뽀리까리!에리루삐슈라유까리샹슈쥬뽀리까리!..." "이소운!!! 일어나!! 너 지각이야!!" "스읍..!난 29살이여서 학교 안가!!" "애가 왜이래? 너가 무슨 29살이야 고작 중2인데!!" "어? 내가 중2? 그렇다는건...엄마!!!!지금 몇년이야?" "너..어디 다쳤니? 어제 저녘에 쓰러지듯이자더니만 몇년인지도 까먹은거야?2023년이잖아!" "와~!!!!!돌아왔다!" "엄마 재 왜저래? 미친거 같아" "몰라 근데 너도 지금 일어났니? 지금이 몇시인데!!빨랑 고등학교 갈 준비해!! 으유..남매끼리 진짜.." "잠깐 내가 미래로 간게 꿈이였나? 그나저나 왜 꿈에 오빠가 나오고 난리야...! 재수없게.." "누가 내 애기하나? 왤케 귀가 간지러워" "엄마!!!나 민들레사게 5000원만!!" "NO안돼 너 또 민들레 안사고 딴거 할꺼잖아 내가 한두번 격어본줄가니?" "큼...쩝 그건 그렇긴한데...이번엔 꼭 민들레만 살께.." "근데 갑자기 왜 민들레 타령이야!그리고 뭔 민들레가 5000원이나해! 니가 용돈 모아서사!" "쒸..알겠어.." "그럼 2000원만 줄께" "!!역시!어머니!탁월한 선택이십니다!!" -the end- |
이전글 | 지우개 (1) |
---|---|
다음글 | 물속에서의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