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국내에 있는 동물원들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여 이를 보충하고 싶던 차에, 국내의 대형 동물원 9개에 대한 정보가 각 동물원의 장단점 및 동물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및 법률이 섬세하게 적혀있어서 이 책을 읽고 난 후, 이 정보들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하였다.

<독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과 그 이유>

2714 유건후: "현재 동물공연에서는 `사자는 잘 뛴다.`라는 정도만 배워도 많이 건진 것이다."라는 구절이 현재 이행되고 있는 동물공연의 낮은 퀄리티를 적나라하게 들어내는 것 같아 파격적인 표현이라고 느껴 린상에 깊게 남았다.

2715 이윤승: "하지만 처음에 누군가 `일반적으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알려주지 않는다면 이런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동물원은 그것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이 구것을 알려주는 `누군가`의 역할을 맡았다. 이제 그 다음은 책을 읽으며 불편함을 느낄 독자에게 달렸다."라는 구절이 이 책이 쓰인 목적을 나타내는 것과 우리에게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기 때문에 깊은 인상이 남았다.

2718 정현수: "동물원의 사전적 정의가 `살아있는 동물을 모아 사육하면서 일반인에게 관람시키는 곳`이므로 결국 운영 측이 최종적으로 고려하는 대상은 관람객, 즉, 소비자이기 때문이다."라는 구절이 현재 동물원의 운영 목적을 잘 설명해주는 것 같고, 동물원의 사전적 정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깊은 인상에 남았다.

<도서 중 가장 와 닿지 않았던 부분과 그 이유>

2715 이윤승: 글쓴이는 동물원들이 동물들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고 하였는데, 이 책이 만들어진 시점과 달리 현재 동물원은 동물 전문가들에 의해 정확한 정보를 다루고 있어서 괴리감이 조금 느껴져 별로 와 닿았지는 않았다. 

<전체적으로 느낀 점> 

2714 유건후: 동물원에 대한 정보가 많다고 느꼈고, 여러 동물원들의 특징을 말해주어서 좋았다. 또한, 이 책의 작가가 고등학생이었다는 것에 놀랐다.

2715 이윤승: 동물원에 대한 정보가 많고 직접 현장에서 알아 온 정보라서 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높았던 책이라 생각한다. 

2718 정현수: 현재 여러 동물원에 대한 교육과 연구 등을 알려줘서 궁금증이 해결이 되어 좋았고, 우리가 동물원의 동물들에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서 유익했던 책이라 생각한다.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온 변화나 실천하고자 노력했던 점>

2715 이윤승: 이 책을 읽고나서 동물원과 동물 관련 서적과 인터넷 자료들을 많이 찾아봤고, 동물원에서 운영하는 사육사 면담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일일 사육사가 되어보는 등 사육사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하였다.

<조장이 하고 싶은 질문 및 총평>

질문: 동물공연을 폐지해야 하는가

<찬성>

2714 유건후: 동물공연이 이루어지기 위해 강하게 훈련하는 것은 당연하기에 그 과정에서 학대는 필수적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동물공연은 폐지되어야 한다.

2715 이윤승: 동물공연은 현재 그것의 취지를 전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의미가 변색되었다. 따라서 동물공연은 폐지되고, 동물들에 관한 강연 형태로 이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718 정현수: 동물공연은 동물의 학대를 예쁘장하게 포장하는 행위와 다를 것이 없다. 따라서 이러한 학대는 이루어져서는 안되기에 폐지되어야 한다.

<총평>

-동물공연은 동물을 강하게 훈련하는 과정에서 학대는 당연히 이루어진다. 이러한 행위는 학대를 예쁘장하게 포장하는 행위와 다를 것이 없고, 오로지 `쇼`만을 생각하면서 동물을 훈련한다. 그리고 초기의 동물공연은 교육의 일종으로서 이루어진다는 취지를 전혀 찾아 볼 수 없기에 폐지되고, 강연의 형태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