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

이름 서선우 등록일 23.09.12 조회수 32

이 책을 선택한 이유 :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 교실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변화하는 시대에서 채택하는 교육방식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갖게 되어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모두가 놓치고 있었던 공부의 본질에 대하여 짚어준다. 단순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배우는 자가 전달된 지식으로 잠재력을 깨우치는 것을 설명했다. 

 

독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과 그 이유 : 

"교육은 더 이상 지식 전달에 주력할 게 아니라 새로운 길을 택해 인간의 잠재력을 발산하게 해야한다." - 마리아 몬테소리

(변화하는 시대에서 답은 인터넷을 통하여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우리의 교육의 목표는 학생의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어야한다 그로인해 새로운 것을 발견, 발명할 수 있다.)

"미래가 도착했다. 하지만 그것은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는다."-윌리엄 깁슨

(접근성의 차이이다. 최근 상황만봐도 인터넷이 발달할 수록 인터넷 사교육도 발달하고 있는데 그 역시 돈이다. 어떻게 변화하던지 교육은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지지 않는다.)

"교사의 역학은 기존 지식을 제공하기보다 발명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이다"-시모어 패퍼트

(내용은 첫번째와 같다.)

"온라인에서 검색할 수 있는 답을 제공해주는 데 대해 돈을 낼 사람은 이제 다시 없을 것이다. 아직 답을 얻지 못한 문제를 해결해줄 떄만 사람들은 돈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세스고딘

(단순 암기 위주의 시험보다는 창의적인 시험의 중요성을 느꼈다.)

 

전체적으로 느낀 점 :

잠재력을 이끌어내주는게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에는 학습공간도 중요하다 이책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학습공간이 나오는데 반대되는 두가지의 종류가 인상깊었는데 나는 다양한 학습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인 물웅덩이형 학습공간이 이 시대에 있어 채택해야할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이 학습공간은 다양한 배경, 관점, 일화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발상과 생각을 서로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 대 다모델에서 놓칠 수 있는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다. 요즘 시대는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협업능력을 중요시 한다. 이러한 역량을 키우는데에는 물웅덩이형 학습공간이 아주 딱 드러맞는다. 하지만 물웅덩이형 학습공간에도 치명적인 단점이있다. 바로 교육에서 물웅덩이형 공간이 존재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학생들끼리는 다른 것에 대해 수다를 떨어 주제가 바뀌어 학습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길로 빠지기 아주 쉽다. 또한 학교에서는 진도를나가서 목표범위까지 학생들을 이끌어 나가야하는데 물웅덩이형 학습공간은 시간효율에 있어 모닥불형 학습공간 (일대 다 모델, 한사람이 다수에게 정보를 제공)에 비하여 턱없이 효울이 떨어진다. 오히려 학생들의 배움이 뒤쳐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도 대다수의 학교드은 물웅덩이형 학습공간을 메인 학습공간으로 설정하기 힘들다.

 

조장이 하고 싶은 질문 :

학교 오픈북 시험 찬반

서선우,김수현 (찬성) : 미래의 교사는 암기문제지를 내주고, 표준 시험에 의지해 학생을 평가하기보단 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도록 도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즉, 정보 전달자에서 학습 조력자로 바뀌는 샘이다. 복잡한 계산위주의 시험은 등급을 가리거나 사람들의 능력을 나누기엔 좋지만 사실 수학을 제외한 기타과목에서는 고도의 복잡한 계산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과학과 같은 경우엔 실험결과에 대한 원리나 자신의 생각, 이러한 원리와 비슷한 다른 실험 유추 등 으로 오픈북 시험을 진행하면 창의성과 잠재력을 이끌어내기에 좋을 것 같다. 오픈북 시험은 막상 쉽다고만은 할 수 없다. 이런 시험은 어떤 정보를 어디서 찾을지, 문제의 맥락에서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하고 그런 다음에는 설명할 수 있고 타당한 논의와 답을 요약정리하여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학생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한결 (반대) : 오픈북 시험은 우리가 암기를 하지 않게되어 우리의 지식능력을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

 

총평 : 미래시대의 교사는 정보전달자의 역할보다는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내줄 수 있는 학습조력자의 역할이 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모닥불형 학습공간(일방적 지식 전달)도 빠른 학습을 위하여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물방울형 학습공간의 조성하려는 입장이 활발해지면 좋겠다. 

이전글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다음글 어디서 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