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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로서 게임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에 대해 저자는 게임을 하나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게임 개발을 위해 필요한 역할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개발자, 게임 디자이너, 프로젝트 관리자 이렇게 셋을 기본으로서 소개해준다. 이후 실제 게임 개발 과정 사례 3가지를 보여주는데 실제 개발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들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게임 출시 이후 관리, 게임의 컨셉과 그를 정하기 위한 소통 과정 등을 볼 수 있어서 직접 게임 개발 현장에 있는 느낌을 받았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도 사용자를 위해 여러번 반복, 조율 및 수정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하고 있는 게임도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난 뒤 책에서 소개한 게임을 직접 해보며 개발자들이 고민해 만든 작품을 체험해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이미 서비스종료가 되었는지 찾을 수 없었다. 앞으로는 게임을 하면서도 개발자가 어떤 의도로 만들었을지도 생각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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