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윤리에 대한 책이다. 여러가지 의료계 화제에 대해서 그리고 기본적인 윤리문제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다. 저자 김준혁은 치과의사이고 의학을 잘 이해하고있어서 의학이 인간 의 삶과 어떻게 연관되어있는지 과학적으로 잘 서술한 책이고 “엄밀히 과학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철저히 인간적인 일”로 의학을 정의하고 그렇기에 모든 의료 과정에서 “인간과 인간적인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있다. 또한 임신중절 dna편집과 같은 윤리와 관련된 문제들을 언급하며 의힉 문제가 편갈라서 싸우는 것처럼 비춰지는데 그리 하면 안되고 협동해서 해결해나갈 윤리 문제라 말하고 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의료윤리에 대해 생각해보며 dna편집 같은 자연의 섭리와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들을 규제하는 방안을 만드는것도 생각해보았지만 dna복제로 우수한 아이들만 낳으면 현실적으로는 실용적이고 인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고민이 끊이질 않았다. 이 책을 친구들에게 추천해줘서 이 내용에 대해 토론해보며 의견을 들어보고 내 고민 또한 해결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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