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총 18강으로 구성된 책으로 우주의 역사와 우주 관측에 대해 쓴 책이다. 고1 때 통합과학에서 배운 빅뱅우주론에 대해 다시 알아 보고 더 깊이 알 수 있었다. 우주의 관점에서 우리는 아주 보잘 것 없는 존재이다. 우주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우리는 몇 년을 거쳐야 관측할 수 있다. 1강 처음 시작할 때에도 우리의 시간은 우주의 관점에서 단지 영점 몇초도 되지 않는다. 고1 때 천체관측을 몇 번 한적이 있다. 천체 관측을 하면서 강사님이 “우리가 바라보는 별의 빛은 몇 광년전에 빛이다.”고 하셨다. 광년은 익히 들어 얼마나 긴 시간인지 체감이 되었기 때문에 그 말씀에 놀랐었다. 그런 활동을 하면서 달에 대해 많이 조사했던 기억이 났고 송암 스페이스 센터에서 한 체험을 떠올렸다. 은하의 여러 모습과 성운, 성단의 아름다운 모습과 형성과정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처음에 이책을 보고는 빅뱅 우주론에 대해 주구장창 설명만 할 줄 알았지만 그뿐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도 이런 것이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다. 제목처럼 모든 사람이 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순 없어도 부분적으로 알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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