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우 기자의 오늘의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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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2716 이은우 | 등록일 | 23.03.27 | 조회수 | 42 |
치과 임상에 응용 AI 기술…어디까지 왔나?치과 임상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우식 치아 진단, 구강외과 수술, 치아 교정 등 영역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치과의사의 역할을 대체한다기보다는 임상 능력을 높여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의도다. 치과 임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AI 기술의 현주소는 어디쯤 와있을까?
# AI 도움으로 충치 더 잘 찾아내 우선 AI의 우식 치아 진단 기능은 우식 여부를 가려내는 분류(classification), 우식 영역을 찾아내는 탐지(detection), 우식 부위를 정확히 지목하는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 순으로 진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독일 연구진이 발표한 무작위 대조 연구(RCT)에 따르면, 교익 방사선 사진으로 우식 치아를 진단하는 능력을 평가한 결과 AI의 도움을 받은 치과의사는 그렇지 않은 치과의사보다 우식 치아를 더 잘 찾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파노라마 영상에서 치아파절, 치경부마모증, 치조골파괴, 치주염, 턱관절질환, 임플란트, 상악동염 등을 색깔별로 표시해 줘 치과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역할도 가능했다. 치아 교정 분야에는 두부 계측점 자동 추적(Cephalometric landmarks) 연구가 가장 활발하다. 실제로 위턱, 아래턱뼈, 두개골 등에 해부학적 계측점을 표기하고, 교정 분석을 자동으로 해주는 진단 보조 프로그램도 상용화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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