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
|||||
---|---|---|---|---|---|
이름 | 김정한 | 등록일 | 23.10.13 | 조회수 | 29 |
국내이슈:건국대학교병원 간호본부가 지난 4일 천사데이를 맞아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보영 간호본부장은 “천사데이 행사에 참여해주신 내원객들에게 건국대병원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항상 환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건국대병원 간호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외이슈: 지난 4월 헬스 어페어스(Health Affairs)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등록 간호사(Registered Nurse, RN)의 숫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최고조에 달했던 2020~2021년 10만 명 이상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40년 동안 가장 큰 감소였다. 반면 미국 노동통계청은 향후 8년간 27만5000명 이상의 간호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 종합 병원들이 간호사 및 의료진 부족을 이유로 중환자실 운영을 일시 중단, 일부 수술을 잠정 중단, 분만·출산 병동을 임시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플로리다 병원협회(Florida Hospital Association, FHA)의 CEO인 메리 메이휴(Mary Mayhew)는 “현재의 간호사 부족 사태가 지난 수십 년간 겪어본 것 중 아마도 최악”일 것이고 언급했다. 플로리다 병원 협회와 플로리다의 안전망 병원 연합(Safety Net Hospital Alliance of Florida)이 발표한 “플로리다 간호사 노동력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면허 실무 간호사(Licensed Practical Nurses, LPN)와 공인 간호조무사(Certified Nursing Assistants, CNA)의 퇴사율이 약 35%, 등록 간호사의 퇴사율이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퇴사율에 따른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공석을 채우기 위한 채용 기간이 일반적으로 90일 이상이 걸리는데, 그 기간 부족한 간호 인력을 채우기 위해 돈을 더 주고 계약직 프리랜서 간호사(Travel Nurse)를 채용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나게 되었다. 의료 및 헬스케어 구인·구직 플랫폼인 Vivian(구, NursFly)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간호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계약직 프리랜서 간호사들의 주당 평균 임금은 획기적으로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 전인 2020년 1월 계약직 프리랜서 간호사의 임금은 미국 전체 평균 주당 1713달러였지만, 2020년 3월 3117달러로 뛰어올랐다. 역사상 전례 없는 두 배 가까운 임금 인상에 더 많은 돈을 받기 위해 병원 소속 정규직 간호사 자리를 버리고 계약직 프리랜서로 옮기는 간호사들이 많아지며, 병원에 숙련된 전문 간호사 부족은 점점 악화되었다. 중환자실(ICU), 응급 부서(ED) 및 감염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 간호사의 인력 수요가 가장 높으며 전문 간호사 임금이 미국 전체 간호사 임금 평균의 2~4배로 높지만, 여전한 인력 부족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
이전글 | 7월 |
---|---|
다음글 | 9월 오늘의 아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