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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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 박태민 10월 오늘의 이슈

이름 박태민 등록일 23.10.04 조회수 18

국내이슈

수급불안정 '슈다페드·세토펜' 모니터링 대상 약국은?

6월 기준 약국 200여곳 구입량 대비 청구량 25% 이하…"9월도 비슷"

의약품의 수급불안 대책으로  시행되는 가수요 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이 본격화 되면서 대상 약국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모니터린 대상 품목은 '슈다페드정(삼일제약)'과 '세토펜 현탁액 500ml(삼아제약)'으로 약국가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장기품절 의약품이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대비 생산량이 2배 이상 늘었지만 부족 상황이 지속 중으로 온라인 유통몰에서는 재고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가수요에 따른 유통불균형으로 수급 불안정 악화를 단속하고자 1월부터 9월 말까지 슈다페드정 10,000정 이상 구입한 약국·의료기관 중 청구량(사용량)/구입량이 25% 이하인 기관과 세토펜 현탁액 500ml 11개 이상 구입한 약국·의료기관 중 청구 량(사용량)/구입량이 25% 이하인 기관을 모니터링 대상 약국을 선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어떤 약국에서 구하기 힘든 약을 쌓아두고 있겠냐"고 반문하는 약사들도 많았지만, 보건복지부와 삼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해당 기준 모니터링 대상이 되는 약국은 슈다페드정이 170여 곳, 세토펜현탁액은 180여곳인 것으로 알려 졌다. 

9월 말 기준 대상 모니터링 약국 수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정부 관계자의 말이다. 

정부 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약국의 수는 100여곳 이지만 보유 의약품은 상당수이다. 이들 대상 의약품 모니터링으로 의약품 유통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모니터링 단속이 실제  대상약국을 압박하기 시작하면 반품 등으로 재고 기준이 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월에는 구매랑 대비 청구량(사용량)이 30%. 11월은 35%, 12월 말은 40% 초과 여부를 확인하고 일정 기준 초과 시 현장 조사 후 내년 3월 이후 처분·고발  등의 조치가 진행된다. 

또한 특정 약국, 의료기관에만 의약품을 공급하는 의약품 공급자의 경우도 조사 결과에 연계해 조치할 예정이다.

?국외이슈

팜뉴스=구영회 기자(약사)] FDA가 최근 미국과 다른 나라에서 유행하는 오미크론 계열 신종 변이에 맞춰 개발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개량형 백신을 승인했다.

승인된 접종 대상은 12세 이상이며, 생후 6개월 이상 11세 이하에 대해서는 응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됐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개량 백신은 최근 각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BA.2.86과 또 다른 변이인 EG.5에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승인과 관련해 FDA 측은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백신은 안전, 효과 ,품질 등에 대한 FDA의 엄격한 과학적 기준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FDA의 승인에도 불구하고 아직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승인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CDC 백신 자문위원회는 12일 소집될 예정으로 개량형 백신 승인 권고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FDA의 승인이 이루어진 상태라 CDC 자문이 역시 승인권고 결정을 내릴 것으로 확실시 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후반부터 미국에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노바백스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역시 규제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노바백스의 백신은 아직 FDA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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