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오늘의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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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승현 | 등록일 | 23.10.04 | 조회수 | 19 |
30년째 공사중단으로 흉물. 전북 장기 방치 건축물 15곳 시공사 부도와 자금 부족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오랜 기간 방치된 건 축물이 전북지역에만 15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전북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14개시 군중 9개지역에 이러한 건축물이 흉물처럼 자리 잡고 있다. 지역별로는 완주군이 4곳으로 가장 많고, 남원시 3곳, 정읍시 2곳, 나머지 시 군은 각 1곳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완주군 삼례읍 한 근린생활시설과 남원시 주천면 한 숙박시설은 공정률70%를 넘겼고, 부도와 자금 부족 등으로 30년 가까이 방치됐고, 1994년 착공한 부안군 변산면의 한 숙박시설은 분쟁에 휘말려 건물을 채 절반도 짓지 못했다고한다. 전북도는 이들 건축물 대부분이 사유재산인 탓에 강제처분 대신 정기적안전관리를 통해 소유주에게 위험 요인을 제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0년 넘게 방치된 건물은 구조적문제로 공사 재개시 안전진단을 의무화해야 한다"면서 "공사 를 자력으로 재개할 의사가 있는 건축주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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