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오늘의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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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2604 김성현 | 등록일 | 23.05.30 | 조회수 | 26 |
KAI는 한국형발사 '누리호' 3차 발사에서 발사체의 핵심 부분인 체계총조립과 1단 추진제탱크 및 엔진 4기의 일체화 작업인 클러스터링 조립 등의 핵심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모형 위성이 장착됐던 지난 1·2차 발사와 달리 이번 발사에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포함해 우주 방사선·날씨 관측 등 다양한 임무가 가능한 상용위성 8기가 실렸다. KAI는 최근 ADD와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차세대중형위성 등 기존 중·대형 중심의 위성 포트폴리오를 초소형까지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위성 양산체계를 갖추고 항공기 수출 마케팅 노하우와 전세계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뉴스페이스의 핵심인 위성 수출 산업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구팀은 참나무 합판으로 국화쥐손이 씨앗 구조를 본떠 로봇을 만들었어요. 로봇의 재료로 나무를 택한 이유는 나무의 세포가 습기가 있는 환경에서 팽창하고 습기가 없는 환경에서 수축한다는 특징 때문이에요.
비가 오면 나무로 만든 꼬리의 안쪽 세포가 바깥쪽 세포보다 더 많이 팽창해 감긴 줄기가 풀려요. 반대로 건조해지면 안쪽 세포가 더 빨리 수축하면서 풀렸던 줄기가 다시 감기지요. 연구팀은 화학적 세척을 통해 나무 꼬리가 풀리고 감기는 정도가 크도록 설계했습니다.
연구팀은 줄기의 끝에 꼬리가 하나 달린 국화쥐손이와 달리 로봇엔 꼬리를 세 개 달아 씨앗을 더 효과적으로 고정할 수 있게 했어요. 실험 결과 국화쥐손이 씨앗이 땅속을 파고들지 못하는 평지에서도 로봇은 80%의 비율로 씨앗을 땅에 묻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리닝 야오 카네기멜론대 연구원은 “씨앗 운반 로봇은 헬리콥터로 공중에서 씨앗을 뿌리는 공중파종의 효율을 높인다”며 “비료나 식물과 공생하는 곰팡이도 땅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답니다.
손상된 척수와 뇌의 소통을 회복시켜 주는 장치가 개발됐다. 뇌와 척수에 직접 연결돼 몸을 움직이도록 명령을 내리는 뇌의 전기 신호가 척수에 잘 전달되도록 돕는 장치다. 이 장치를 사용하면 팔과 다리가 마비된 환자도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지마비 환자의 신경 기능 회복을 돕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레고아르 쿠르티네 스위스 로잔연방공대 신경학과 교수 연구팀은 뇌와 척수 간의 신호를 무선으로 전달하는 장치를 개발하고 이 장치를 사용한 사지마비 환자가 건강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걷게 되는 것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24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뇌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정확하게 수집하기 위해 뇌 부위에 이식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위마진(WIMAGINE)’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장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환자가 걷고 싶다고 생각할 때 뇌에서 생성되는 전기 신호를 구별하고, 전자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호로 변환한다. 위마진이 해독한 전기 신호는 척수에 연결된 신경 자극기로 전달된다. 뇌에서 신호를 수신한 신경 자극기는 척수에 전기를 흘려보내 뇌가 지시한 움직임을 취하게 한다.
위마진과 신경 자극기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 Computer Interface)’라고 명명됐다. 연구팀은 BCI가 실제 사지마비 환자의 움직임을 개선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실시했다. 자전거 사고로 척수를 다쳐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된 40대 남성 환자에게 BCI를 장착하게 한 뒤 걸어보게 했다. 수 분에 걸쳐 장치가 신체에 완전히 연결된 뒤 이 남성은 건강한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자연스럽게 걷고, 계단을 오르고, 복잡한 지형을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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