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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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민혁 | 등록일 | 23.04.02 | 조회수 | 20 |
국내 뉴스 약업신문, 언론진흥재단 뉴스콘텐츠 디지털화 지원사업 대상 선정 예산지원 받아 지면 PDF 본문검색 DB시스템 구축사업 연차 진행 약업신문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뉴스콘텐츠 디지털화 지원사업 대상 매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일간지, 주간신문, 잡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디지털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바 있으며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지를 비롯한 지원대상 언론사 20곳을 지난 3월 23일 발표했다. 선정언론사중 주간 전문신문사로는 본지가 유일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언론사에 대해서는 향후 디지털화 수행업체 및 감리업체를 선정, 디지털화 대상 과거기사 원본 및 이미지 지면스캔 이미지 추출, 뉴스ML 생성과정 등 디지털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을 받아 디지털화가 진행될 약업신문 1년단위 합본 본지는 언론재단 뉴스콘텐츠 디지털화 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계기로 과거 기사 지면에 대한 PDF변환과 본문 텍스트 검색DB시스템 구축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과거기사 지면 스캔, 사진 이미지보정 및 PDF변환, 본문 텍스트 및 메타데이터를 구축할 경우 메타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공데이터포털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언론재단의 디지털화 지원사업과 본사 자체예산으로 진행될 약업신문(1954년~1999년) 뉴스콘텐츠 디지털화 자료와 200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인 약업신문 디지털뉴스 콘텐츠 자료 등에 대한 뉴스콘텐츠 통합작업을 향후 3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구축된 약업신문 DB는 지난 70년간 기사 및 이미지(사진)에 대한 간편 검색이 가능하게 되어 궁극적으로 빅데이터 및 AI 솔루션을 활용한 미래가치 콘텐츠 개발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지털변환을 거친 자료들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36개 약학대학 도서관에서 연구 및 강의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약개발연구조합, 글로벌연구중심기업협회 등 관련단체에 DB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회 전문위원, 의원실 보좌관 비서관 등 입법활동 기초자료 활용을 지원하고 대한약학회와 대한의학회 등 학술단체 소속 약학사 의학사 약학 연구자와 기관을 대상으로 학술활동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내부 활용방안으로는 한국약업사(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를 비롯한 관련학회 출간사업과 주요제약기업 사사 출판사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약학사를 연구하는 대학원 석·박사과정 연구자 등에게 학술자료로 제공되고 보건복지부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문화관광체육부 등 정부기관 용역사업시 필요한 정책참고 자료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1950년대 창간 초창기 약업신문에 게재된 제품 광고사진 등은 사료적 가치가 높고 현재에도 관련 산업계가 활용할 가치가 상당한 것으로 신문학회 광고학회 등 학계의 관심을 받고있는 만큼 학문적으로, 상업적으로 활용되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외 뉴스 노인 다제병용 처방…영국·호주보다 아시아 국가 높아 노인 다제병용 처방이 영국·호주보다 아시아 국가에서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상전)은 신주영 교수 연구팀(1저자 이혜성 연구교수, 공저자 백연희 박사, 김주환 박사)이 최근 다양한 나라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국가 노인에서의 다제병용 처방현황 및 추세변화를 비교한 연구를 노인 및 노인학 분야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Age and Ageing’에 지난 2월 게재했다. 연구진은 한국, 대만, 홍콩, 영국, 호주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청구자료를 활용해 65세 이상 노인에서의 다제병용 현황을 파악했고, 4개년도 동안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평가했다. 그 결과 영국, 호주에 비해 한국, 대만, 홍콩에서의 다제병용 현황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다제병용 현황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수십 년간 기대수명 및 동반질환의 증가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노인에서의 다제병용 처방이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다제병용은 노화로 인한 생리학적 변화로 인하여 의약품 이상반응 발생 및 그로 인한 의료부담 증가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공중보건학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일차적으로 국가 간의 다제병용 처방현황 및 제도 등을 비교하여 이를 개선을 위한 정책적 통찰력을 얻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다제병용 현황 연구들은 서로 다른 인구집단, 다제병용에 대한 정의, 연구기간 등으로 인하여 국가 간의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동일한 조건하에 연구를 수행하여 여러 국가에서의 다제병용 처방현황 및 추세변화를 비교하는 근거를 생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다국가 연구는 총 11개의 국가에서 참여하고 있는 ‘NeuroGEN’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행됐으며, 자료원의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Common Date Model & Protocol’ 접근방식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한국, 대만, 홍콩, 영국, 호주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13년부터 2016년까지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다제병용 처방은 연간 처방받은 의약품의 개수가 5개 이상인 일자가 연속으로 45일 이상인 경우로 정의했다. 다제병용 처방현황은 전체 65세 노인 중 다제병용을 처방받은 노인의 분율로 확인했으며, 연도별 추세변화는 연평균변화율(Average annual percentage change)로 확인했다. 연구결과 2016년 기준 홍콩이 46.4%라는 가장 높은 다제병용 처방현황을 나타냈으며, 그 뒤로 대만(38.8%), 한국(32.0%), 영국(23.5%), 호주(20.1%)로 이어졌다. 연도별 다제병용 처방현황 추세변화 역시 연구기간 4개년도 동안 홍콩이 연평균변화율 2.7%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다른 아시아 지역인 한국(1.8%), 대만(1.0%)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호주(-4.9%)와 영국(-1.1%)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신주영 교수는 “영국과 호주와 비교했을 때, 아시아 지역에서의 더 높고, 점점 증가하는 다제병용 처방현황 및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다제병용 처방 및 이로 인한 의료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향후 적극적인 국가 단위의 정책적 개입과 임상현장 전문가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본 연구는 Common Data Model & Protocol을 기반으로 수행한 연구로써, 연구의 비교성 및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했다. “다만, 본 연구에서 정의한 다제병용 처방이 꼭 불필요한 다제병용을 의미하지 않으므로 연구결과 해석 및 활용에 있어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본 연구결과는 노인 및 노인학 분야 1위 학술지인 ‘Age and Ageing, JCR Ranking 상위 0.93% [1/54], Impact Factor 12.782)’에 게재되었으며, 논문 제목은 ‘Trends of polypharmacy among older people in Asia, Australia and the United Kingdom: a multinational population-based study’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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