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2601 김도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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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도훈 | 등록일 | 23.03.28 | 조회수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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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슈
홍정욱 전 의원의 딸이 마약류를 국내로 가지고 들어오다 적발됐습니다. 앞서 CJ 이재현 회장의 장남 선호 씨가 밀반입했던 신종 대마 외에도 각성제인 '애더럴'이 포함됐습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약! 슈퍼맨이 되는 각성제!' 이렇게 불리는데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라는 질병이 있습니다. 단순히 산만한 게 아니라 뇌의 구조적 장애나 유전 문제로 집중을 못 하는 병입니다. 효능 탓에 한때 일부 학부모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기도 한 애더럴은 미국에서는 처방전을 받으면살 수 있지만 필로폰이나 엑스터시 등에 사용되는 암페타민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우리 나라에서는 불법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다른 약을 처방합니다.
”애더럴은 아스피린보다 안전하다"는 유행어를 만든 의사가 남긴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 약이 정신적인 스테로이드처럼 쓰이는 건 위험하다!" 효능을 연구한 또 다른 교수는 "약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아픈 데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34887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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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슈
미국에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최근 치료약 품귀로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못해 전국의 가정과 교실에서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ADHD는 성장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한 활동과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학업 능력 저하나 대인 관계 악화,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치료제로 가장 널리 쓰이는 약은 애더럴(Adderall)인데, 각성 효과가 있어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져 한국에 밀반입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가을부터 미 시중에서 애더럴과 복제약의 품귀 현상이 시작되었고 10월에는 FDA가ADHD 약 부족 사태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약물 복용 중단으로 행동 조절이 잘 안 되는 학생들이 급증하면서 초·중·고교 교실은 아수라장이라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해 계속 돌아다니거나 떠들고, 선생님과 친구를 때리며, 오물을던지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례가 각 교육청에 매일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7세 쌍둥이 딸이 모두 ADHD를 앓는 한부모는 “삶이 지옥이 됐다”고 했습니다. 부모들 사이에 ‘카페인이 과잉행동 진정에 일부 효과가 있다’는 말이 퍼지면서어린이들에게 커피를 먹이기도 합니다. 대학에서도 ADHD 학생들을 중심으로 낙제나 자퇴 비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54195?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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