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전쟁]이라는 책은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공부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한 뒤 기자로 활동했던 이성규 작가가 저술한 책으로 책제목이 [신약개발 전쟁]인 것처럼 이 책의 내용은 신약이 개발되는 과정부터 바이오 시장에서 판매되고 유통되는 과정까지의 용어와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명공학을 공부했던 이력과 기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바이오 기술과 백신 개발, 치매 신약 등의 여러 바이오 산업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고 더 나아가 국내 바이오 업계의 신약개발 현황과 문제점,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신약개발의 진행 상황을 진단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얼마 전만 해도 [신약개발 전쟁]과 관련이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고 나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백신과 신약개발에 관심이 급증하였고 신약이 개발되는 과정과 국내 바이오 업계의 전망 그리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되는 동물 실험 등에 대해서 관심이 생겨 관련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해 [신약개발 전쟁]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신약개발 전쟁]의 제목을 처음 보고 제약 회사들이 신약을 먼저 개발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것을 전쟁으로 묘사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책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져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신약이 개발되는 과정을 알 수 있었고 신약이 개발되는 데에는 수많은 노력과 자본이 투자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으며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진행되는 여러 임상 실험 중 동물 실험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동물 실험에 관한 나의 입장은 인간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목적으로 약을 사용하지만 약이 개발되는 과정에서는 원숭이, 쥐 등의 동물들이 여러 번의 임상 실험을 거치며 인간을 대신에 희생하고 있다는 사실은 윤리적 문제에 어긋난다고 보고 있으며 약을 직접 판매하기 전에 실행되는 동물 임상 실험 대신 다른 방도를 찾아야 한다는 입장으로 이번 [신약개발 과정]책의 독서토론에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실행되는 동물의 임상 실험은 윤리적인가?'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진행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공유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평가해보자면 [신약개발 전쟁]은 신약 개발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바이오 산업에 관한 전망과 문제점 그리고 실정에 대해서 면밀하게 관찰한 점을 서술하고 있는 책으로 바이오 산업 관련 종사자나 연구원 그리고 바이오 산업 관련 직업을 꿈꾸고 있는 학생, 생명공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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