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의 물리학은 긴 분량의 책은 아니지만 카를로 로벨리가 새로운 이론이나 아이디어로 나아가는 과정을 설명한 물리학에 관한 책이다. 루프양자중력이론을 생각해낸 과학자로 책의 흐름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자신의 이론을 설명한다. 위치와 속력에 대한 학문인 고전역학의 정점인 상대성이론이 어떻게 정립되고 새로운 개념의 도입에 대한 것이 첫 번째 주제였고 두 번째 주제는 미시세계에서의 입자는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알수 없다는 불확정성의 원리에 기반을 한 양자역학에 대한 내용이다. 양자역학에 대한 정립에서 같은 세계에서 적용되지만 모든 것 은 연속적이다 로 적용되는 고전역학의 상대성이론의 근간이 흔들리자 아인슈타인을 대표로 양자역학을 만든 하이젠베르크와 보어의 코펜하겐 학파와의 과학논쟁이 가장 재밌고 흥미롭게 다가왔다. 세 번째 주제는 모든 것을 이루는 입자에 대한 개념을 제시해 주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표준모형의 정립과정을 서술하였고 여기서 스칼라 보손에 대한 힉스 보손의 발견에 대한 내용을 개인적으로 나중에 찾아보아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주었다. 네 번째 주제는 아직 완벽하다고 증명할순 없지만 공간에 대한 이론인 루프양자중력이론이다. 루프양자중력이론에서는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 완벽한 무의 공간인지 아니면 공간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 무 인지에 대한 의문을 확장하서 생각하게 되었고 다연하다고 생각되는 공간이 사실 공간 입자라는 입자의 상호작용의 결과물 아닌지에 대한 이론은 처음 접해보는 새로운 이론으로 재밌게 읽었다. 가장 크게 읽었던 책의 가장 기억의 남았던 부분은 세계가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처럼 근간부터가 다른 학문이 놀라울정로도 잘 맞아떨어진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아직 밝혀질것이 많고 배울것이 많다는 것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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