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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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이름 김승현 등록일 23.05.06 조회수 66

내가 읽은책은 침묵의 봄이라는 책이다. 타임지 선정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중 한명인 저자 레이첼 카슨이 50년 전 발간한 이 책은 인간이 화학 물질을 무분별 하게 사용하여 생태계가 파괴되는 걸 비판하는 환경학 책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어렴풋이, 너무도 당연하게 알고 있는 것들을 제대로 다시 알려준다. 예컨대 우리는 모두 살충제가 당연히 독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제초제 또한 

환경에 좋지 않을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여기고 사용한다. 이러한 부분들을 “환경에 해가 가지 않는것들로 대체할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들을 하게 해주기도 한다.1969년에 미국의회는, 한 호수에 사는 ‘각다귀’(곤충)를 없애기 위해서 사용되는 DDT가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를 내세우면서 DDT사용 

금지를 이끌었다. 그리고 [침묵의 봄]을 읽은 한 상원의원이 케디 대통령에게 자연보호 전국 순례를 건의 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구의 날’(4월22일)이 제정되었다고 한다. 이 책의 줄거리 중에는 ‘우리는 그동안 유지해온 철학을 바꿔야 한다. 인간 이 우월하다고 믿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또 자연이 인간보다 특정 생물체의 수를 조절하는 훨씬 더 경 제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라는 내용도 있다.

이 책에선 생명체가 화학물질에 적응하려면 그저 인간이 생각하는 몇년 정도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몇 세대에 이르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책 제목이 ‘침묵의 봄’인 이유도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새,개구리 등등..)이 울지 않고, 생명의 소리가 없는 침묵의 봄 이 오기전에 화학물질 사용을 멈추어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있다. 

이 책을 읽고, 나도 환경을 파괴할 만한 짓들을 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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