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영어체험학습

이하연

  2021년 23일에서 24일 목, 금요일에 전주영어학습센터에 갔다. 평소 등교시간보다 일찍 나와 학교로 향했다. 학교에서 인원 체크를 하고 두근거리며 버스에 탔다. 친구들은 영어체험학습센터에 간다는 마음에 활기차게 느껴졌다. 약 20분정도 버스를 타고나니 영어체험학습센터에 도착했다.

  첫째 날 2교시에는 오감에 대해 영어로 배웠다. 오감은 see, hear, smell, touch, taste로 오감에 대한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후각 (smell) 에 관한 활동이었다. 그 활동은 네 가지의 향을 차례대로 맡고 어떤 느낌의 향이었는지 쓰는 활동이었다. 아마 후각 체험 활동이 가장 흥미롭고 재밌어서 기억에 남는 거 같다.

  첫째 날 3교시는 동물의 뼈에 관한 내용을 배웠다. 동물의 부위별 뼈 이름을 영어단어로 배웠다. 그리고 모형 뼈를 발굴하는 체험을 했다. 동물 뼈 모형을 발굴하는 체험은 모래 사이에 있는 모형 뼈를 붓으로 발굴하는 체험이었다. 이런 체험은 처음이라 들뜬 마음으로 체험했다. 선생님께서 재밌게 수업해주셔서 감사했다.

  둘째 날 3교시에는 쿠키 만들기 체험을 했다. 쿠키 만들기 체험에서는 버터, 설탕, 달걀, 바닐라 익스트랙, 밀가루, 초코칩을 차례대로 넣고 쿠키 반죽을 만들었다. 그리고 쿠키 반죽을 스쿱으로 떠서 트레이에 올리고 오븐에 구웠다. 오븐에서 구워질 동안 뒷정리로 설거지도 하고 체험을 끝마쳤다. 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 가장 재밌었던 활동이었다. 쿠키를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

  버스를 타고 다시 화정초로 가는데 돌아가는 길이 아쉬웠다. 비록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여 즐거운 경험이었다. 선생님들이 너무 다정하게 대해 주셔서 고맙고 대화를 많이 못해봐서 아쉬웠다. 영어체험학습센터를 와서 새로운 영단어도 배우고 재밌고 뿌듯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경험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