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학년 1반~ 여러분!!
2학년 1반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 만나서 기뻤고, 내일 또 만날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을 보내봅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활 습관!!
1. 외출 후 손 깨끗하게 씻기
2. 안 씻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3. 사람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쓰기
4. 골고루 먹으며 몸의 면역력 유지하기
5. 적당한 운동으로 몸의 활동성 높이기
3월 16일 알림장(연어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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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서희 | 등록일 | 20.03.15 | 조회수 | 85 |
2학년 1반 친구들 안녕하세요~ 주말이 지나고, 오늘은 3월 16일 월요일 이에요!!
벌써 3월 중순이에요. 시간이 흘러서 봄이 되어가는데, 우리의 현실도 정말 봄처럼 따뜻하게 변하길 바랍니다!!
누나를 잃은 은빛연어는 너무나 슬펐지요.. 그러나~ 은빛연어의 마음을 위로해줄 친~~~구가 다가오고 있답니다~ 자~~ 오늘의 이야기 시작할께요!! 누군가 다가오는지 가는 떨림이 느껴집니다. 언제나 은빛연어를 지켜보는 눈맑은연어입니다. 은빛연어에게는 밤하늘의 별 같은 친구입니다. 눈맑은연어는 지난날 불곰에게 잡아먹힐 뻔한 은빛연어를 구해 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은빛?연어는 지느러미에서 피를 흘리는 눈맑은연어에게 말했습니다. "너 많이 아프겠구나."? "네가 아프지 않으면 나도 아프지 않아." 눈맑은연어가 남기고 간 말은 은빛연어의 가슴 깊숙이 들어와 버렸습니다. 물이 흐르듯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지금껏 맡아 보지 못한 새로운 물냄새가 납니다. 하지만 어쩐지 낯설지 않습니다. 연어들은 조금씩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어들이 태어나 자란 곳, 연어들의 고향인 초록강이 가까워진 것입니다. 그리고 은빛연어의 곁에는 눈맑은연어가 있습니다. "왜 우리 몸이 점점 빨갛게 물드는 거지?" 은빛연어가 묻자 눈맑은 연어는 수줍게 입을 열었습니다. "어른이 되었다는 뜻이야. 우린 사랑에 빠진 거야." "......" "지금 내 뱃속엔 수많은 알들이 자라고 있어. 우린 알을 낳기 위해 초록강 상류로 가는 거야." 은빛연어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행복하던 기분이 사라지고 머릿속은 물음표로 가득 찹니다. "우리 모두가 죽음의 고비를 숱하게 넘기면서 이 먼 길을 왔어. 그런데 그 이유가 오직 알을 낳기 위해서라고?" 은빛연어는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분명히 삶에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출처: 연어( 안도현 글, 한병호 그림, - 문학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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