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어느 날. 나는 오투반 친구들과 부여박물관, 부소산성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갔다. 8:20까지 모이기로 해서 일찍 나갔다. 조금 늦게 온 친구가 있긴 그래도 8:25에 나갔다. 그런데 버스가 아직 없었다, 그래서 기다렸는데 가방이 무거워서 힘들었다. 

 버스를 타고 먼저 부여박물관으로 가서 유물을 찾았는데, 신기한 물건이 많았다. 그 다음에 기념품을 사려고 했는데 백제 문양 해설 영상을 봐야 돼서 못 샀다. 그래도 영상이 신기해서 좋았다.

 그리고 넓은 잔디밭에서 밥을 먹고 좀 놀다가 부소산성에 올라갔는데 친구들이 조금만 가서 좋았다. 그렇게 올라갔는데 미침 물을 파는 곳이 있어서 선생님께서 물을 하나씩 사주셨다. 올라가면서 도토리도 줍고 바위도 올라가고 사진도 찍었다. 내려올 때는 청설모도 봤다. 정말 재미있었다.

 내려와서는 조금 놀고 다시 돌아갔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