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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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최시연 | 등록일 | 22.11.01 | 조회수 |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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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맑고 화창한 날이었다.'부시락부시락'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싸고 계시는 어머니를 볼때면 참 가슴이 뭉클하다. 준비도 끝내고 학교에 도착해서 애들이랑 수다를 떨었다. 몇분이 지난후.."드디어 출발이다!"애들의 목소리와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버스를 타고 박물관에 도착했다. 각자 조원들끼리 모여서 유물들을 관람했다. 내가 알고 왔던 유물들보다 더 이쁘고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활동지에 적어야 하는 유물중 1개가 없어서 아쉬웠다. 11시에는 백제 문양전 해설영상을 보았다. 둥글게 모여있는 아이들의 감탄사가 하늘을 뚫고 갈 정도였다. 도시락을 박물관에서 먹으려고 했지만 안된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부소산성에 있는 공터에 돗자리를 깔고 먹었다. 엄마의 정성이 담긴 김밥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다. 밥을 먹고 애들이랑 신나게 술래잡기를 하고 과자를 먹으면서 수다를 떨었다. 너무 지쳐서 부소산성은 끝까지 다 못올라 갔지만 매점에 가서 아이스크림과 생수를 사서 먹었다. 그리고 언덕위쪽에서는 단체 사진 한번 찍고 내려와서 다시 버스를 타고 1시간에 걸쳐 학교에 도착했다. 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뿌듯함과 행복함이 있었기에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 한번 더 가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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