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6반

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단어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노는 게 제일 좋아~~~~
  • 선생님 : ^___^*
  • 학생수 : 남 13명 / 여 14명

2022년 11월 8일 화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2.11.08 조회수 231

* 처음으로 운동장을 누비다....

"누비다" - (이리저리 거리낌 없이 다니다.)

 

우리 학교에서 유일하게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은.... 그래도 작은 운동장~

모처럼 운동장에 아무도 없었지. 아... 이런 기회를 어떻게 할까??!!!

그래. 축구다!!! 여기저기에서 축구 한판 하고 싶다는 목소리가 마음에 크게 울렸어.

강당으로 승0, 제0가 달렸어. 잠시 후 알록달록한 축구공을 가져온 거야.

이야아~~~ 역시~~~ 얼마나 기다렸던 축구 경기인가~~~

선생님 가슴도 마구 설렜어. 공 하나에 집중하며 달리는 모습이....

게다가 여학생들이 몰려온 거야. 함께 뛰고 싶다고~~~

그리곤 잠시 후에 숨을 헐떡이며 몰아쉬는 거야.

"하아, 하아~~ 선생님, 이 놀이 무슨 놀이예요? 엄청 힘들어요. 근데 남자애들은 너무 잘 뛰어요."

크하하하하하~~~~ 무슨 놀이? 축구 놀이였단다. 그럼 그럼, 힘들고말고.....

늘 달리고, 마구 뛰어야 그렇게 달릴 수 있단다.

음.... 바람이랑 달리기 시합하는 거 어때?? ㅋㅋㅋㅋ

 

** 숙제

1. 목요일 받아쓰기를 준비해봅시다.

국어 활동 (개미와 비둘기-66쪽, 67쪽) (벌레잡이 식물-70쪽, 71쪽)

1) 개미가 강물에 빠졌어요.

2) 비둘기가 깜짝 놀랐어요.

3) 나뭇잎을 따서 강물에 떨어뜨렸어요.

4) 사냥꾼이 살금살금 다가왔어요.

5) 사냥꾼의 다리를 꽉 깨물었어요.

6) "앗, 따가워!"

7) 하늘로 총을 쏘았어요.

8) 푸드덕 날아갔지요.

9) "누가 나 좀 도와줘. 어푸어푸."

10) "개미야, 정말 고마워!"

 

1번 쓰고, 책으로 3번 이상 읽어봅시다.

 (많이 읽어봐야 글자가 눈에 익숙해진단다.)

*** 준비물

- 다음 주에 있을 "경제 놀이"를 준비합시다.

가정에서 손길이 안 가는 물건을 가져오면 됩니다. 버리는 물건이 아니에요.

경제란....

우리의 생활에 필요한 1)"재화"나 2)"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모든 활동, 관계

1)"재화"- 매일매일 사람들 생활에서 필요한 것 중에 책, 옷, 쌀처럼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을 의미해.

 2)"용역"- 물건을 만들어내거나 소비하는데 들어가는 노동

이런 낱말들은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생활과 연결해서 쉽게 풀이해줄게. 그래도 우리가 하는 "경제 놀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또 왜 하는지 알아야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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