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6반

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단어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노는 게 제일 좋아~~~~
  • 선생님 : ^___^*
  • 학생수 : 남 13명 / 여 14명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이름 *** 등록일 22.04.18 조회수 440

* 장애.... 이번 주는 장애이해 주간....

 

얘들아!!!
음.... 장애..... 신체적인 장애, 정신적인 장애 등....

장애는 선천적인 장애와 후천적인 장애가 있단다.

어느 보험회사에서 조사한 결과 후천적인 장애가 80% 이상으로 나타났단다.

선생님은 매우 충격이었어. 선천적인 경우가 훨씬 많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이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다가 안전사고에서 장애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야.

선생님도 무릎 수술 후에 많이 힘들었거든. 걸어 다니는 사람, 달리는 사람들만 부럽게 바라보던 때가 있었단다. 왜냐하면 자유롭게 걷고 뛴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지.

그래서 복도에서는 걸어라, 교실에서는 걸어라, 차분해라,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천천히라고 외치는 이유가 그렇단다.

우리가 본 영상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감전사고, 교통사고로 두 팔, 두 다리를 잃은 사람들이 많았지. "안전사고".... 그래서 "안전한 생활"을 배우고 있잖어.

우리 잘 배우고 익혀서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해보자.

 

** 숙제

- 장애 이해를 위한 영화 "벼랑 위의 포뇨"를 참 재미있게 보았지.

포뇨는 팔, 다리가 없는 물고기 사람... 그러다 소스케를 만나 사람이 되고 싶어 했어.

선생님은 소스케가 포뇨를 이상하게 생겼다고 차별하지 않는 모습이 참 기특했단다. 그리고 소스케 엄마가 소스케 생각을 늘 존중해주는 마음이 무척 감동이었어. 또 소스케 엄마의 명랑 쾌활한 성격이랑 해바라기 요양원에서 책임감 있게 일하는 모습, 아들이 좋아하는 친구니까 포뇨에게 친절하고, 속상한 일이 있어도 금세 감정을 회복하는 모습.  그리고 소스케에게 집을 부탁하고 할머니들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소스케는 이런 엄마의 사랑 안에서 든든하고 의젓하게 자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5살 소스케는 엄마에 대한 배려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거든!

음.... 소스케랑 포뇨의 우정이 반짝반짝 빛나는 영화였어.

 

*** 자아, 숙제를 해볼까...

- 오늘 본 "벼랑 위의 포뇨"에서 나에게 가장 감동적인 모습은 무엇이었을까?

(그림 + 글씨)

선생님 글씨를 잘 몰라서요.... 그럴 땐 부모님 도움을 받는 거란다.

포뇨와 소스케의 우정, 용기, 배려, 슬기로움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하구나~

 

**** 내일은 주말에 준비한 우리의 한글 대결을 하겠어요~~~~

그리고 한글 자음, 모음 놀잇감도 준비했으니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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