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단어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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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 등록일 | 22.04.15 | 조회수 | 468 |
* 좋은 친구, 나쁜 친구
자녀들이 안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 같아서 "좀 좋은 친구를 사귀지, 왜 꼭 그런 애를 만나니?"라고 했을 때... 자녀들도 동의하는 경우 별로 못 보셨지요?
자녀가 사귀는 친구가 걱정스러울 때는 이렇게 말해보세요. "너 같은 친구가 있어서 그 아이는 참 좋겠다. 네 덕분에 그 아이가 마음을 잡았으면 좋겠구나. 아빠, 엄마는 너희가 서로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되길 바란단다."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아이가 있으면, 친구를 데리고 강남 가는 아이도 있는 법입니다.
점점 아이들은 부모 보다 친구를 생각하고, 친구와 노는 생각으로 마음이 가득할 것인데요,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아이를 잡으려 말고, 아이의 마음을 잡아보세요.
** 숙제 - 국어(1-1 가, 40쪽 자음자의 이름을 써봅시다.) 월요일엔 자음자 14글자를 칠판에 나와 써보겠어요~~~ 우와아~~~ (자음자를 순서대로 쓰기, 자음자 이름 알고 쓰기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그리고 자음자 받아쓰기도 하겠습니다.
*** 흙으로 덮어준 강낭콩 씨앗이 흙이불을 힘차게 걷어차고 고개를 쏘옥~~~ 친구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려주는 어린 소년, 소녀들 모습에 아침부터 기분이 새로웠단다. '아... 우리 교실에 새로운 생명체가 있다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월요일엔 더 자라나 우리를 맞이하겠지? ㅎㅎ~~~
연한 풀잎색을 연두라고 하는데... 아주 잠깐 볼 수 있어서 눈과 마음에 담으려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데... 어느새 여름이 바짝 다가왔구나. 편안한 주말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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