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8반

"아이들의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무 대답조차 없이 있을 때도 아이는 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얘기할수 없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
  • 선생님 : 전정금
  • 학생수 : 남 16명 / 여 13명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0.11.24 조회수 168

"시간을 알아간다는 것... 세상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

 

  어제 우리는 나를 소개하는 방법, 친구의 표현을 바탕으로 내 친구를 소개하는 방법을 글로 써보았지. 그것을 우리는 소개서라고 한단다.

오늘은 코로나19 격상 단계와 코호트에 대해서도 배웠어.

그러던 중 0재가 의사 소견서와 처방전에 대한 차이점을 질문했지. ㅎㅎ~

참 훌륭한 관찰력이야.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아플 때 병원에서 과정을 지켜본다는 것.

 

시각과 시간을 배울 때 0율이는 오전/오후에 대해 헷갈린다며 질문을 했지.

물론 쉽지는 않단다. 기준을 정확하게 두고 오전/오후가 나뉘어지는 시간은 매우 미세하거든. 그래도 교과서 설명과 하루 24시간, 1주일은 7일, 1년은 12개월이라는 기준을 다시한번 확인했지. 특히 시계보는 것과 달력에서도 곱셈 활용을 한다는 것은 곱셈 개념과 이해가 잘 되었다는 뜻이란다. 아주 잘하고 있어~~~

 

0환이가 그랬지. 겨울에 김장을 왜 하냐고...

우리나라 계절과 날씨의 특징을 질문한 것이지. 겨울이면 겨울잠 자는 동물, 영양분을 충분히 담는 동물, 땅에 흙도 겨울에는 부드럽게 활동할 수 없다는 것도 얘기했지.

그래서 겨울에도 훈훈한 비닐하우스를 만드는 발전을 이루어 지금은 겨울에도 풍부한 먹거리가 있는 것이야.

 

"아하~~!!!" 그래, 그런 감탄이 있다는 것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야.

오늘 아하~~하고 몇 번이나 감탄했는지.... 그만큼 세상을 알아가고 있으니까.

 

* 숙제

- 내일은 가정학습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나누어준 숙제물을 재미있게 해결해서 모레 목요일에 가져옵시다.

그리고 과제학습 출결확인도 가져옵시다.

 

받아쓰기 하느라 우리 반 모두들 애썼어요~~~ 모두에게 박수를 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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