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8반

"아이들의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무 대답조차 없이 있을 때도 아이는 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얘기할수 없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
  • 선생님 : 전정금
  • 학생수 : 남 16명 / 여 13명

2020년 11월 23일 월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0.11.23 조회수 158

"마음으로 듣는 소리... 경청"

 

 가장 위급한 상황은 생명이 달려있는 시간이지.

우리는 미국 오레곤에서 있었던 실화를 보며 경청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수업을 했지.

911에 말도 안 되는....피자를 주문한다며 지혜로움으로 엄마와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끔찍한 폭력범을 감옥에 처넣은 어린 딸이 오래도록 남아있구나.

특히 911 교환 담당인 팀 아저씨....

그는 어디에서도 받아본 적 없는 훈련을 그 상황에 번뜩이는 지혜로움으로 생명을 구했지. 교육이란 이런 것이란다. 반드시 배운 것을 생활에서 살아가는 것... 아주 중요하단다.

하지만 살다보면 배운대로 하기보다 상황에 맞게 해야 하는 경우가 훨씬 많단다.

팀이 마음으로 듣지 않았다면.... 어쩌면 잘못 걸린 한 통의 전화로 끊길수도 있었겠지.

하지만 직감적으로 아... 뭔가 일어났구나!!! 하고 대처했던 순발력과 용기~~~

우리 반 친구들이 미래에 세상에 나갔을 때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이 하는 일에 팀 아저씨처럼 기지와 지혜를 발휘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

오늘 우리가 배워야할 것!!!

"마음으로 듣기"..... 우리는 그것을 경청이라고 한단다. 꼭 기억하도록 하자.

우리나라는 119(일일이 구해주세요~~)  미국, 캐나다는 911이란다.

 

* 숙제

- 내일은 받아쓰기가 있겠습니다.

오늘 나누어준 잔잔한 감동, 기분 좋아지는 상상력이 필요한 동시를 읽어보며 내일 받아쓰기 준비를 합시다. (5번 이상 읽어보기, 혹시 어려운 글자가 있다면 써보는 것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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