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8반

"아이들의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무 대답조차 없이 있을 때도 아이는 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얘기할수 없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
  • 선생님 : 전정금
  • 학생수 : 남 16명 / 여 13명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0.11.20 조회수 169

"마당을 나온 암탉...."

 

 어제와 비슷한 느낌이 있는 영화였지. 마당을 나와야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도전정신, 진취력, 나를 뛰어넘는 용기를 스스로 키워서 마당 탈출~~~

어른을 위한 동화, 성장 동화라고 하지.

선생님은 먹먹한 가슴으로 얼마나 울면서 읽었는지 모른단다.

성장에는 아픔, 슬픔, 고통, 통증이 있단다. 하지만 꼭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지.

영화보는 동안 긴장감, 웃음, 슬픔, 힘찬 응원, 화남 등등.... 많은 것들이 섞여 있던걸...ㅋ~

주인공 잎싹이...

입양 아들 초록이를 지극정성으로 키워내는 엄마의 마음.... 끝까지 초록이를 믿으며 응원해주는 모습은 우리들 엄마란다....

기꺼이 아기 족제비들의 먹이가 되길 청하는 잎싹이 마음을 지금은 잘 모르겠지.

9살 어린이 눈빛으로 받아들인 그릇은 얼마만큼일까.... 궁금하군~~ㅎㅎㅎ

 

- 숙제

1.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고....

 

- 나는 잎싹이에게 어떤 응원을 해주고 싶은지!!!

- 초록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내가 만약 아기 족제비들을 키워야만 하는 아빠 족제비라면...

- 그리고... 내 마음에 무엇이 들어왔을까요!!!

 

위의 4가지를 비망록에 써봅시다. 그리고 어제 숙제까지 월요일에 보도록 하겠어요.

 

건강한 주말을 잘 보내고 월요일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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