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무 대답조차 없이 있을 때도 아이는 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얘기할수 없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0년 11월 19일 목요일 |
|||||
---|---|---|---|---|---|
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20.11.19 | 조회수 | 163 |
* 익숙한 듯 낯선 세상으로 ....
입원실에서 교실 생각이 많이 났지. 지금쯤... 음.... 무엇을 꼬물꼬물 하고 있을까나?... ㅎㅎㅎ~~ 그저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기만할뿐...
나를 키워준 동화을 생각해보았지. 전래동화, 우리동화, 요즘동화, 세계동화 등등~ 선생님은 "해님과 달님"이 된 오누이 이야기가 최고최고 짱!!! 공주, 왕자 나오는 이야기는 너~~~무 심심하고 감흥이 별로였거든. 선생님에게 해님, 달님 이야기는 속이 아주 시원하게 뻥~~~뚫리는 이야기였단다. 호랑이에게 대적하는 어린 오누이 모습은 마치 어린 선생님 마음에도 있으니 두려움에 맞서보라고, 용기내보라는 응원같은 동화였거든. 오누이는 늘 생활하는 집이지만 큰 나무에 자주 올랐을테고, 도끼로 나무를 쪼개는 모습도 봤을테고, 위급할 때 어느 문으로 탈출하면 좋을지도 알았다는거야. 엄마처럼 꾸미고 오누이를 유혹하려해도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는 오누이의 민감함, 예리함을 배우도록 하자.
자~~~ 숙제나갑니다. - 숙제 1. 내가 최고최고 최~~~고로 생각하는 나만의 "동화 이야기"를 자랑해봅시다. 선생님처럼 "무엇때문에..." 최고로 생각하는지 이유를 쓰면 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이전글 |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
---|---|
다음글 |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