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8반

"아이들의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무 대답조차 없이 있을 때도 아이는 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얘기할수 없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
  • 선생님 : 전정금
  • 학생수 : 남 16명 / 여 13명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0.06.17 조회수 137

* 우리가 배운 신체 폭력, 성폭력 그리고 언어폭력...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난 후...

무심코 채*이는 이렇게 물었다.

"선생님, 엄마나 할머니가 제 몸을 만질 때는 기분이 좋고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왜 그러는거죠?"

'아.....~~~ 제대로 교육을 받아들였구나....'

그래. 우리 반 친구들에게 다시 되물어본다.

"왜 그러는걸까?...." 이 안에 답이 들어있단다. 내일 아침에 다시 물어볼게.

우리의 생각들을 나누어보자. 매우매우 아주아주 중요한 질문이기 때문이란다.

 

* 숙제

- 지난 주에 봤던 받아쓰기~~~~

우리 반 친구들 모두모두 위대했고, 훌륭했고... 그리고 대단하단다~~~ 우와아~~~

부모님 한 말씀 받아오기

- 수학책(84쪽~85쪽 해결하기. 문장제 문제는 반드시 식을 씁시다.

그리고 답에는 개, 명, 마리 등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정확히 써봅시다.

 

* 준비물

- 내가 아끼는 동화책 1권 가져오기.

- 네임팬(12가지 색 이상) 2학년 동안 많이 많이 사용합니다.

 

* 교통봉사 안내장이 나갔습니다. 우리 반 친구들이 전달자가 되겠군요. ㅎㅎ~

덴탈 마스크와 함께 말이지요. 다음 주 목요일(6/26일~ 7월1일)4일 동안 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애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해요~~~

 

* 얘들아~~~

오늘 우리는 하루를 꽉 차게 불태우듯 생활했단다.

특히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 반 친구들이 선생님과 협력을 훌륭하게 한 덕분이란다.

그리고 주*아~~ 덕분에 감동적인 동화책을 구입하게 되었구나. 매우 감사해~~~

 

 

^________________________^*

 

 

이전글 2020년 6월 18일 목요일
다음글 2020년 6월 16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