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5반


아이들은 생각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뿐입니다


아이 생각이 어른 생각보다 좁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지성으로 사고하지 않고,

감성으로 사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히컵, 투슬리스처럼 놀아보자~~
  • 선생님 : 전정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6명

2019년 4월 3일 수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19.04.03 조회수 227

* 시시각각 변하며 피어나는 꽃들이
신비로워요~~
우리들도 봄꽃이랑 닮았대요~ ㅎㅎ

" 사랑의 학교"
-오늘은- 이라고 쓰고서 나는 잠깐 생각한다.
어떤 하루였나 하고 점수를 주게 되면 몇 점일까
새하얀 일기장은 나의 마음
사랑의 학교 종소리 따라서
한 장 또 한 장 넘겨가면
언젠가 나의 꿈과 만날거야~~~
선생님이 좋아하는 노래랍니다. 하얀 일기장에 내 마음을 잘 풀어놓으면 언젠가 나의 꿈과 만날거예요. 선생님도 그랬거든요. ㅎㅎ

존중받는다는 것.... 인정받는다는 것....
존중한다는 것.... 인정한다는 것....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예요. 그리고 상대방을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나를 진심으로 믿어주고 인정해주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된답니다. 그런데 여러분 주변을 둘러볼까요... 참 많지요~~? ㅎㅎ~
지금 이 순간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선생님은 변함없이 존중해주고 인정해주신 아버지의 사랑이랍니다.

* 우리 교실은 어린 화가들의 작업실~
물감, 붓, 파레트는 얼마나 예술적인지...
봄 빛으로 물들인 우리 반 친구들 파레트에 짜여진 물감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내일은 종이에 있는 꽃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줍시다. 제비꽃, 민들레, 목련, 튤립, 개나리, 진달래, 벚꽃들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모습을 떠올리며.... 잘 구부려지는 붓을 사용하려면 손목과 손가락 조절하는 힘이 중요해요. 그런데 우리 반 친구들이 아주 훌륭하게 하고 있어요. 신중하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워요.

* 세상에 태어나 받은 귀한 첫선물!!!
자기 이름에 대해 뜻풀이와 느낌 써온 숙제를 잘 살펴봤어요. 깊은 감동이 밀려와요~~~
자신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새롭게 느꼈다며 자랑스럽다는 여러분들 마음이 말이예요. 내가 누구인지 얼마나 가치로운지 하나 하나 알아보며 성장합시다.

* 숙제
- 오늘은 어떤 하루였나, 어떤 일이 있었나... 나는 오늘 하루 몇 점을 줄 수 있나 생각해보며 일기를 써봅시다.
- 이름 뜻풀이와 느낌 숙제(내일까지요~)

* 내일도 랄랄라~~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해봅시다.

^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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